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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12월 10일
 

인권의 참세상을 보다

 

- 재유럽동포 황재민 -


지금으로부터 70년전인 1948년 12월 10일 유엔총회 제3차회의에서는 사람이 누려야 할 초보적인 권리와 자유에 대하여 규제한 세계인권선언이 채택되였다. 그러나 세계인권선언은 채택되였어도 오늘까지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참다운 인권을 향유하지 못하고있으며 오히려 인권이라는 말은 반동세력들의 불순한 목적실현에 도용되는 비극적사태까지 빚어지고있다.

하다면 참인권은 어디에 있는가.

나는 세계의 많은 나라들을 돌아다니며 사막의 한복판에서 오아시스를 찾듯 근로민중 누구에게나 참다운 인권이 보장되는 그런 사회를 찾아보려 하였다.

그러던중 몇해전 조국방문을 통해 나는 그토록 찾고싶고 보고싶었던 인권의 참세상, 인류의 리상사회를 마침내 보게 되였다.


1


내가 평양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안겨온것은 근로자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이였다.

길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얼굴에 모두 밝은 빛이 넘쳐있었고 어린이들은 노래를 부르면서 재롱을 부리였으며 로인들은 국가의 혜택속에 무병장수를 자랑하고있었다.

만일 서방언론의 주장대로 조국민중이 《심각한 인권위기》속에 산다면 이들의 얼굴에서 어찌 밝은 모습을 찾아볼수 있으며 또 그런 사회에서 어떻게 명랑한 기분을 생각할수 있겠는가.

력대로 서방의 선전매체들이 저마끔 《북의 심각한 인권실상》에 대해 그토록 요란스럽게 떠들어왔었지만 그들의 말과는 달리 공화국은 인간이 누려야 할 모든 권리가 철저히 보장되고있는 말그대로 리상향의 나라였다.

공화국헌법에는 국가가 공민들에게 정치적자유와 권리로부터 시작하여 물질문화생활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조건을 보장해준다는것이 규제되여있다. 이것은 근로대중의 정치참여와 함께 생존권을 국가가 책임지고 보장하는것이 법적으로 담보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공화국에서는 평범한 근로자들속에서 나라의 정사를 론하는 대의원을 선출하고 언론, 출판, 집회, 시위를 비롯한 모든 사회정치활동에 자유롭게 참가할수 있는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해주는 제도가 수립되여 오늘도 변함없이 실시되여오고있다.

공화국에서는 17살이상의 모든 공민들이 성별, 직업, 지식정도, 당별, 정견, 신앙에 관계없이 선거에 참가할 권리를 법적으로 부여받고있다. 방직공장의 평범한 녀성로동자며 탄부, 심심산속의 산림감독원, 도로관리원을 비롯한 평범한 근로자들이 대의원으로 선거되여 국가정사를 론하는 모습은 조선에서만 볼수 있는 특이한 모습이다.



해마다 조국의 도시와 농촌들에 일떠서고있는 수많은 살림집들은 다 국가가 막대한 자금을 들여 건설하여 근로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해주는 집들이다.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를 비롯하여 조국의 방방곡곡에 훌륭히 일떠선 수많은 거리들과 살림집들을 놓고보아도 여기에서는 평범한 교원, 연구사들과 로동자, 사무원 등 각계층 근로자들이 돈 한푼 내지 않고 행복하게 살고있다.



또한 누구나 일할 나이에 이르면 국가가 책임지고 능력과 소질에 따라 안정된 일자리를 보장해주고있기때문에 공화국에는 거리를 방황하는 실업자가 없다. 뿐만아니라 근로자들에게 유급휴가제, 산전산후휴가제, 사회보험 및 사회보장제와 정휴양제를 비롯한 휴식의 권리를 책임적으로 보장해주고있다.



특히 전반적무료의무교육제와 전반적무상치료제에 의해 머나먼 산골마을과 외진 섬마을에 이르기까지 학교와 병원이 있어 누구나 배울걱정, 치료받을 걱정을 모르고있으며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나 장애자, 부모없는 아이들은 국가에서 책임지고 보살펴준다.

《소나무》상표가 새겨진 책가방을 메고 달랑거리며 학교를 오가는 어린 학생들, 가는 곳마다에 훌륭히 꾸려진 문화정서생활기지들에서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향유하는 근로자들...

실로 감탄을 금할수 없다.

지난 시기 공화국에 대한 서방의 끈질긴 비방선전에만 물젖어있던 나로서는 다국적세력의 횡포한 제재와 봉쇄속에 북녘동포들이 얼마나 힘겹고 고단한 삶을 이어갈가 하는 동정과 우려가 없지 않았다.

허나 《렬악한 인권실상》에 대해 매일, 매 시각 렬거해온 서방의 선전과는 전혀 다르게 흘러가는 조국의 분위기를 직접 체험하면서 그 우려는 놀라움과 감탄으로 변하였다.

진실은 감출수도 덮어버릴수도 없는 법이다.

근로대중 누구나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모든 권리를 최상의 경지에서 향유하고있고 사회의 모든것이 민중을 위해 봉사하는 공화국이야말로 인권의 참세상, 인류의 리상사회라고 지칭하지 않을수 없다.


2


국가의 발생과 함께 시작된 인류의 정치사는 기록된것만 해도 이루 헤아릴수 없다.

그러나 세계정치사를 소급해보느라면 정치는 글자 그대로 정사를 다스리는것, 즉 치자는 양이나 소를 치듯 백성을 다스리는것으로만 정립되여왔었다.

근세에 와서 《만민은 법앞에 평등하다》는 《법치주의》가 표방되기도 하고 《인민을 위한, 인민에 의한 민주주의》가 고창되기도 하였지만 이 역시 다스리는 정치의 변종에 지나지 않다. 한마디로 오늘에 이르는 인류정치사는 국민대중을 정치의 대상으로만 치부하고있다.

하지만 공화국의 정치는 전혀 새로운 정치, 일찌기 있어본적도 들어본적도 없는 인민대중에게 헌신복무하는 참정치이다.

인류정치사에 전무후무한 이러한 신화적인 정치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창조하신것이다.

얼마전 나는 주석님께서 손수 쓰신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의 갈피에서 이런 문구를 읽게 되였다.

《〈이민위천〉, 인민을 하늘같이 여긴다는 이것이 나의 지론이고 좌우명이였다.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믿고 힘에 의거할데 대한 주체의 원리야말로 내가 가장 숭상하는 정치적신앙이며 바로 이것이 나로 하여금 한생을 인민을 하여 바치게 생활의 본령이였다.》

이것은 주석님의 한생의 지론이 다름아닌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는것이며 그분의 신앙대상 역시 인민이였다는것을 그대로 알수 있게 한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복무정신은 그분께서 천품으로 타고나신것이다.

그분께서 일찌기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항일혁명투쟁의 길에 나서시여 마침내 조국해방위업을 이룩하시고 장구한 인류력사에 있어서 한순간이라고도 할수 있는 그처럼 짧은 기간에 북부조국을 주체의 사회주의국가로 일떠세우실수 있은것은 바로 인민대중을 가장 힘있는 존재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해온 조선특유의 이민위천의 정치결과라고 생각한다.

한평생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높은 뜻을 빛나는 현실로 더욱 활짝 꽃피우기 위해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시며 로고와 헌신의 해와 달을 이으신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위대한 정치사 역시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 헌신적복무의 력사로 찬란히 빛을 뿌리고있다.

지난 세기 90년대 제국주의자들의 횡포무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극도에 이르렀던 그때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안으시고 그처럼 바쁘신 나날을 보내시는 속에서도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는 인민들이 쓰게 될 숟가락과 저가락 그리고 김치와 장, 물문제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관심해주셨으니 민중을 위해 바치신 그분의 로고와 헌신의 세계는 실로 가없는 저 하늘에도 비길수 없는 무한한것이라 해야 할것이다.

절세위인들의 애민정치는 오늘날 경애하는 김정은최고령도자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공화국의 일관한 정치신조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님께서는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다고 하시며 력사가 알지 못하는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력사를 펼쳐가고계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님은 정치활동의 대부분을 집무실에서가 아니라 나라의 방방곡곡 인민들을 찾는것으로 보내고계시는데 그이께 있어서 현지지도는 단지 현실료해만이 아니라 대중속에 들어가 인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의사를 반영한 정책을 세우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되고있다.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님께서는 건물을 하나 지어도, 무엇을 하나 만들어도 인민들이 좋아하는가, 그들이 편리해하는가부터 물으시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군들에게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할것을 강조하신다.

바로 이런것으로 하여 조국민중은 그분을 국가지도자에 앞서 어버이로, 스승으로 따르며 흠모하고있는것이며 세계의 많은 통신들은 앞을 다투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님을고한 인덕과 인민관을 지니신 애민형의 정치가이시라고 높이 칭송하고있는것이다.

오늘의 세계를 둘러보면 현대문명과 억대의 재부를 자랑하는 나라들이 많다. 또 인구수나 령토의 크기, 자원이나 지정학적위치의 유리성으로 하여 다른 나라들보다 경제적으로 우위를 차지하고 강국이라 일컫는 나라들도 많다.

하지만 공화국에 펼쳐진 자랑찬 현실에는 그 나라들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가장 근본적인것이 있다.

그것은 모든 문명과 재부, 행복의 향유자들이 다름아닌 근로대중이라는 그것이다.

근로대중이 모든것의 주인, 모든것의 향유자!

바로 여기에 인민중시, 인민사랑을 정치신조로 하는 조선의 사회주의제도의 절대적우월성이 있다.

이 우월성으로 하여 공화국은 그 어떤 군사적위협공갈에도, 전대미문의 다국적제재에도 끄떡없이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나아가고있는것이다.

숭고한 인민관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끝없는 사랑과 헌신의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최고령도자님의 거룩한 애국헌신, 참다운 애민정치에 의해 공화국은 인간이 누려야 할 모든 권리가 참답게 보장되는 인권의 참세상, 온 세상사람들의 부러움의 눈길을 모으는 사회주의조선으로 더욱 찬연한 빛을 뿌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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