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브람스, 요한네스(1833-1897)의 교향곡
제4번 미소조 《파싸칼리아》, Op 98에 대하여
브람스의 교향곡 제4번 《파싸칼리아》는 1885년 예상밖의 대절찬속에 작곡가자신의 지휘로 초연되였다.
브람스의 1번교향곡이 비창감을, 제2번이 행복감을, 제3번이 남성적인 영웅성을 보여주었다면 이 교향곡
형식적인 면에서 여러 개소마다 오랜 교회풍의 대위법적인 기법들을 살리고있는 작품은 총 4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여있다.
제1악장에서는 연약하고 섬세한 심리의 표현이라고 할수 있는 1주제와 힘과 정열, 단호한 기상을 가진 2주제가 나온다.
제2악장은 오랜 프리기아조식에 기초하고있으며 제3악장은 일종의 둔하고 거치른 감을 인위적으로 돋구어낸것과 같은 느
제4악장은 8소절의 단순한 주제를 32번 변주하는 파싸칼리아로서 변주적발전과정에 웅장한 비극적열정을 체현하게 된다.
브람스는 교향곡을 4곡밖에 남기지 않았지만 베토벤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