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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9월 16일
 

민족자주와 대단합으로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

 

분렬의 비극을 하루빨리 끝장내고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념원이며 의지이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채택과 더불어 조국통일운동의 사변적성과들을 련이어 안아오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 민족끼리 어깨겯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면서 화해와 단합을 지향해나갈 때 자주통일, 평화번영은 반드시 이룩된다는 진리를 확증해주고있다.

판문점선언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이룩된 모든 성과들을 소중히 여기고 새로운 평화의 궤도, 화해협력의 궤도를 곧바로 이어나가려는것은 우리의 일관한 립장이고 의지이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기치높이 민족의 밝은 앞날에 대한 굳은 확신을 안고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남관계를 하루빨리 개선하기 위해서는 북과 남의 당국이 그 어느때보다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시대와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합니다.》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나라의 통일위업수행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풀어나가는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는것이다.

조국통일은 전민족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고 민족적단합을 실현하기 위한 위업으로서 그 주인은 다름아닌 우리 민족이다. 조국통일에 사활적인 리해관계를 가지고 그것을 요구하는것도, 그것을 실현할수 있는 힘을 가지고있는것도 우리 민족이다. 그러므로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해내외의 온 겨레가 주인이 되여 통일도상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려는 자주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

북과 남이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을 통하여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통일문제를 해결하기로 확약한 이상 외세에 의존할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자체의 힘에 의거하고 민족공조로 북남관계발전과 통일을 추동하려는 확고한 립장을 견지하여야 한다.

진정으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민족자주의 원칙을 견지해나가야 한다. 북과 남이 민족자주, 민족중시의 립장에서 자기 민족을 우선시하며 마음과 뜻을 하나로 합치고 어깨겯고 나아갈 때 북남관계가 발전하게 되며 나라의 평화통일, 민족번영을 실현하는데서 기본문제가 해결되게 된다.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을 이룩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북과 남의 온 겨레가 굳게 단결하여 북남공동선언들을 리행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는것이다.

북남공동선언들에는 전체 조선민족의 강렬한 통일의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이 땅우에 통일되고 륭성번영하는 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 담겨져있다.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 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근본원칙과 실현방도를 명시한 북남관계발전의 초석이며 조국통일의 대강이다. 10. 4선언은 6. 15공동선언의 실천강령으로서 북남관계발전과 조선반도의 평화, 민족공동의 번영과 통일을 실현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과 그 구체적해결방도들을 포괄적으로 밝혀주고있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은 민족의 혈맥을 잇고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가장 정확한 길을 밝혀준 자주통일대강이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에는 북남관계의 전면적이고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하며 조선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해소하며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제반 실천적문제들이 전면적으로 명시되여있다.

온 겨레는 북남공동선언들의 고수리행에 자주통일, 평화번영이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공동선언들을 적극 지지옹호하며 그것을 철저히 리행해나가기 위한 전민족적투쟁을 더욱 활력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북남공동선언들을 리행하는데서는 당국과 민간이 따로 있을수 없으며 소속과 처지에 구속될수 없다. 해내외의 온 겨레가 사상과 리념, 제도의 차이를 뛰여넘어 북남공동선언들을 리행하는 투쟁에서 주인이 되고 옹호자, 실천가가 되여야 한다.

하나의 목적과 리상으로 굳게 단결된 민족의 힘은 무궁무진하다.

지금이야말로 온 겨레가 통일애국의 열정과 투지를 안고 민족자주의 기치, 북남공동선언들의 기치밑에 굳게 단결하여 조국통일운동발전의 획기적국면을 열어나가야 할 때이다. 그 어떤 힘도 판문점선언을 높이 들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려는 우리 민족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다.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우리 자신들의 투쟁에 민족의 운명, 조국통일의 전도가 달려있다는것을 자각하고 애국애족의 열의를 총발동하여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앞당겨 이룩하기 위해 힘차게 투쟁해나가야 할것이다.


김 명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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