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군조선의 귀중한 재부 중앙양묘장

 

 평양의 교외에 자리잡은 중앙양묘장은 나라의 수림화, 원림화에 적극 이바지하는 현대적인 나무모생산기지이다.

이곳에서는 모든 공정들을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꾸려놓고 수종이 좋으면서도 빨리 자라는 나무모들을 대대적으로 생산해내고있다.

나무들의 생물학적특성에 따라 온도와 습도, 해비침률을 조절해주는 종합조종실에서는 각종 온실들과 야외재배장, 원형분무삽목장 분무장치와 해가림장치들 콤퓨터를 리용하여 조종함으로써 나무모들의 생육조건을 충분히 보장해주고있다.

 

 

 

양묘장에서는 현대적인  부식토생산공정, 단지성형공정을 꾸려놓고  공업적방법으로 나무모를 다량생산하고있다.

 

 

이뿐이 아니다.

수십정보에 달하는 재배구에는 백수십종에 달하는 나무모바다가 펼쳐져있고 풍토순화구에는 스트로브스소나무, 창성이깔나무, 붉은참나무, 검은오리나무, 노란버드나무를 비롯한 수종이 좋은 나무들로 울창한 수림을 이루고있다.

지금으로부터 6년전 10월 중앙양묘장을 찾으시였던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최신과학기술에 기초하여 건설된 현대적인 온실들과 양묘장들에서 나무모들이 계단식으로 푸르싱싱하게 자라고있는 광경을 기쁨에 넘쳐 바라보시면서 나무모생산의 공업화, 과학화, 집약화를 훌륭히 실현한데 대하여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산림조성사업은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만년대계의 자연개조사업이라고, 온 나라 인민이 총동원되여 수림화, 원림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줄기차게 벌림으로써 후대들에게 수림이 우거지고 백화만발하는 아름다운 조국산천을 물려주자고 교시하시였다.

지금 중앙양묘장에서는 해마다 수많은 여러 수종의 나무모를 생산하여 도, 시, 군들에 보내주고있다.                

 

 

전당. 전군, 전민이 산림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려 조국의 산들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할데 대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지금 전국도처에서는 조국의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산림복구사업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다. 

산림복구전투에서 양묘장은 전시에 탄약을 생산보장하는 군수공장이나 같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높이 받들고 이 시각도 중앙양묘장의 종업원들은 김정일애국주의를 높이 발휘하여 나무모생산의 과학화, 공업화, 집약화수준을 한계단 끌어올리기 위한 더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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