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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8월 23일

주체107(2018)년 8월 23일

 

사랑과 정이 넘치는 내 나라가 제일


제 나이 올해 85살입니다.

하지만 저의 생활에 뜨겁게 스며드는 사랑과 정속에 언제나 청춘으로 살고있습니다.

해마다 도당과 구역당일군들, 보건, 상업봉사부문을 비롯한 여러 부문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집에 찾아와 생활의 구석구석까지 보살펴주고있습니다.

언제인가 심한 백내장으로 조선적십자종합병원에 입원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안과전문병원의 의사선생님은 저에게 신심을 북돋아주면서 수술을 잘해주었고 수술후에도 《전쟁로병할머니》라고 정답게 불러주며 후유증이 없도록 더욱 정성다해 치료해주었습니다. 그런가하면 간호원들은 성의껏 마련한 영양식품들도 안겨주면서 온갖 지성을 다 기울이였습니다. 이런 뜨거운 정성속에 저는 광명을 되찾았습니다.

퇴원후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삼가 인사를 드리고싶어 거리에 나섰는데 제가 전쟁로병이라는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초면의 승용차운전사가 목적지까지 편안히 갈수 있게 태워다주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얼마전 제가 함경남도전쟁로병보양소에 갈 준비를 할 때에는 온 인민반이 떨쳐나섰습니다. 인민반장을 비롯하여 마을사람들이 저저마다 새옷이며 당과류, 별식 등을 안고 찾아와 말그대로 아빠트가 한가정처럼 흥성이였습니다.

당의 은정속에 희한하게 꾸려진 전쟁로병보양소에서의 보양생활은 정녕 잊을수 없는 나날이였습니다. 보양소일군들과 종업원들의 각근한 보살핌속에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나면 너무도 꿈만 같아 푹신한 잠자리에 들어서도 도저히 잠을 이룰수 없었습니다.

해방전 남의 집 아이보개로 천대받던 저에게 참된 존엄을 안겨준 조국을 지켜싸운것은 너무도 응당한데 나라에서는 전쟁로병이라는 값높은 부름과 더불어 80고령에도 금방석에 앉혀주고있습니다. 이런 고마운 품, 아름다운 사랑의 화원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대를 이어 수령복, 태양복을 누려가는 우리 인민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입니다.


함흥시 동흥산구역 새별동 64인민반 리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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