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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6월 22일

주체107(2018)년 6월 22일

 

저에게는 훌륭한 자식들이 있습니다


저는 요즘 자주 하나의 대가정이라는 말을 생각깊이 외워보군 합니다.

식솔이 적은 저의 집에는 몇해전까지만 하여도 찾아오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두해전부터는 때없이 저의 집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있습니다.

저의 아들은 두해전에 성스러운 조국보위의 길에서 희생되였습니다.

이 땅에 조국을 지켜 청춘도 목숨도 기꺼이 바친 장한 청년들이 어찌 저의 아들뿐이겠습니까. 하지만 당에서는 저의 아들의 작은 위훈도 크게 내세워 애국렬사의 고귀한 삶을 안겨주었습니다.

자식을 잃은 부모보다 더 마음을 쓰며 진심을 기울이는 당조직의 보살핌속에서, 고마운 동지들과 이웃들의 따뜻한 정속에서 날과 달이 흐르던 어느날 뜻밖에도 끌끌한 청년들이 저의 집으로 들어섰습니다.

최경태내분비연구소 청년동맹초급일군인 리대남동무와 청년동맹원들인 고수련, 황신혁동무들이였습니다.

이제부터 자기들이 자식구실을 하겠다며 저의 손을 꼭 잡고 진정을 터놓는 청년들을 대하는 순간 저는 마치도 그들과 오래동안 함께 살아온듯싶었습니다. 그날부터 저의 집을 찾는 그들의 걸음은 더욱 잦아졌습니다.

감기에라도 걸릴세라, 적적해할세라 늘 관심을 돌리고 색다른것이 생겨도 제일먼저 찾아와 웃음과 노래를 안겨주며 생활의 구석구석을 친자식의 심정으로 돌봐주는 그들의 모습에서 저는 살아있는 아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우리 아들은 비록 전사했어도 저에게는 미더운 자식들이 있습니다. 저는 이런 훌륭한 청년들을 키워준 고마운 우리 당에 감사의 큰절을 드리고싶습니다.


평천구역 평천1동 51인민반 최명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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