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업자득​

 

예로부터 이르기를 망발로 얻을것은 화뿐이요, 망동으로 차례지는것은 몽둥이세례밖에 없다고 했다.

요즘 민심의 눈밖에 난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수치와 망신이 갈수록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른바 대표라고 하는 홍준표가 《홍 끼호떼》, 《홍틀러》, 《홍돼지》, 《홍찌》, 《홍걸레》로 야유조소받고있는가 하면 얼마전에는 원내대표라는 김성태까지 그 무슨 《단식롱성》이라는것을 벌려놓았다가 한 청년한테서 얻어맞는 수치를 당한것이다.

한끼에 한말씩 처먹어 《먹튀》로 소문난 김성태가 부디부디 목구멍에 차단봉을 내리는 고행을 스스로 짊어진것이야말로 대단한 용단이라 해야 할것이다. 하지만 그 용단때문에 한때 저들의 지지자였다고 하는 청년으로부터 주먹찜질까지 당하게 되였으니 참으로 웃음거리도 이만저만한 웃음거리가 아니다.

사건발생이후 경찰에 체포된 그 청년이 《맞는 사람은 다 리유가 있다.》, 《〈자유한국당〉이 잘했다면 이렇게까지 행동하지 않았을것이다.》라고 주장하였다 한다.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꼬락서니가 얼마나 혐오스럽고 역겨웠으면 한때 《자유한국당》을 지지해나섰던 주민까지 분노의 주먹을 날렸겠는가.

이것은 온 겨레와 전세계가 지지환영하는 판문점선언에 도전해나선 반통일역적무리, 추악한 정치간상배들에 대한 민심의 단호한 징벌이다.

동네방네 오고가는 매를 다 주어맞는 불쌍한자를 두고 바보라고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바보가 아무리 불쌍해도 바보를 좋아하지 않는다.

《자유한국당》이 민심의 버림을 받는것도, 민심의 징벌을 받는것도 다 스스로 불러온 화가 아니겠는가.

이런것을 두고 자업자득이라고 한다.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지금처럼 놀다가는 오늘은 원내대표 하나가 얻어맞았지만 래일은 보수패당이 통채로 천벌을 받고 무덤속에 처박히게 될것이다.

김 승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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