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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4월 11일 《로동신문》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애국위업으로 내세우시고


절세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이 끝없이 불타오르는 4월이다.

해마다 4월이면 북과 남, 해외의 우리 겨레는 조국통일위업실현을 위해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성스러운 한생을 더욱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게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애국위업으로 내세우시고 조국통일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으며 민족의 숙망을 실현하는 길에 한없이 고귀한 업적을 남기시였다.》

한평생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의 자욱자욱을 새겨오신 우리 수령님께서 자나깨나 늘 마음쓰신것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조국통일이였다.

오늘도 우리의 귀전에 쟁쟁히 울려온다. 주체61(1972)년 5월 어느날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어느 한 나라의 기자들에게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그 절절한 교시의 구절구절이.

이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 우리 인민에게 줄수 있는 가장 훌륭한 선물은 조국의 통일이라고, 조선인민은 한피줄을 이은 단일민족이지만 아직 조국이 통일되지 못하고있다고 하시면서 통일이 되면 우리 민족은 남부럽지 않게 잘살수 있다고, 조선인민은 예로부터 근면하고 슬기로운 인민이며 북과 남의 전체 인민이 힘을 합쳐 투쟁한다면 나라의 통일도, 부강한 자주독립국가건설도 이룩할수 있다고 확신에 넘쳐 교시하시였다.

나라와 민족의 분렬로 인하여 우리 인민이 당하는 고통을 가장 큰 아픔으로 여기신 어버이수령님이시기에 우리 인민에게 줄수 있는 가장 훌륭한 선물은 조국통일이라고 그토록 절절하게 교시하시였던것이다.

묻노니 사람들이여,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어버이수령님께서 이어가신 끊임없는 사색의 낮과 밤, 걷고걸으신 길에 얼마나 많고많은 사연들이 깃들어있는것인가.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제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정력을 깡그리 바쳐오시고 회의를 지도하시면서도, 농장의 포전길과 건설장의 밤길을 걸으시면서도 조국통일을 앞당길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주체63(1974)년 여름 어느날에도 조국통일문제를 놓고 심려의 한밤을 지새우신 우리 수령님께서는 새벽 4시경 전화로 한 일군을 찾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전화를 받게 된 그 일군은 《수령님! 아직도 주무시지 않으십니까?》라고 격정어린 목소리로 말씀드렸다.

그러는 일군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쩐지 잠이 오지 않는다고, 백두산에서 싸울 때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지만 지금은 나라를 통일시키지 못했으니 더 못 자고있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할 일을 다 못했다고, 반드시 우리 손으로 조국을 통일해야 한다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

조국통일문제를 두고 그토록 심려하시며 새벽이 밝아오는 그때까지도 쉬지 못하신 어버이수령님,

그렇게 통일을 생각하시며 지새우신 밤은 그 얼마이며 조국의 통일위업실현을 위해 이어가신 길은 또 그 얼마였던가.

어버이수령님께서 조국통일을 위해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자신의 탄생일에 온 겨레와 진보적인류의 한결같은 축원의 마음이 차넘치는 축배잔을 받으신 자리에서도 민족의 절반을 남에 두고 이 잔을 들자니 눈물이 나고 가슴이 아프다고 하시며 쓰라린 마음을 달래지 못하시였겠는가.

조국의 남녘땅을 생각하면 지금도 백두산에 서있는 기분이라고, 밤이 되면 남조선인민들생각이 더 난다고 하시며 조국의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사색과 령도로 민족자주위업, 조국통일위업을 줄기차게 이끌어오신 우리 수령님의위대한 로고와 헌신의 낮과 밤이 있어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과 같은 조국통일의 굳건한 초석이 마련되고 통일운동이 전민족적인 애국운동으로 확고히 전환될수 있었다.

갈라져 사는 민족의 아픔을 한몸에 안으시고 하루빨리 남녘동포들의 불행을 가시고 조국을 통일하기 위해 심장을 불태우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친필도 바로 조국통일과 관련된 문건에 남기시였다.

정녕 우리 수령님처럼 민족의 운명을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정력적으로 활동하시다가 집무실에서 순직하신 그런 위인은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하기에 오늘 우리 겨레는 누구나 조국통일이라는 말을 외울 때면 그를 위해 바치신 절세위인의 로고와 불면불휴의 헌신의 자욱자욱을 눈물속에 돌이켜보며 어버이수령님을 절절히 그리고있는것이다. 그리고 그이의 간곡한 유훈을 언제나 잊지 않고 시련과 난관을 뚫고헤치며 필승의 신심드높이 조국통일운동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갈 결심을 굳게 다지고있다.

진정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한평생 조국통일위업실현을 위하여 자신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신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다.

오늘 우리 민족은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것으로 하여 조국통일위업의 승리를 확신하고있다. 올해신년사에서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나갈것이며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을 짓부시고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갈것이라고 온 세상에 힘있게 선언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웅대한 뜻과 억척불변의 통일의지에 따라 북남관계에서는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고있다.

우리 겨레는 70여년전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시고 환호하는 인민들앞에 나서신 우리 수령님을 우러러 감격의 만세를 터치던 그때처럼 조국통일의 광장에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실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억세게 싸워나가고있다.

온 겨레는 한평생을 조국과 민족을 위한 길에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대대손손 전해갈것이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애국애족의 보폭에 발을 맞추며 그이의 령도따라 자주통일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것이다.


리홍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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