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찌산식공격전법은 백승의 자랑스러운 전법 (1)
오늘
얼마전에 진행된 제7차 전국체육인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에서도
돌이켜보면 적들과의 최후대결전에서 승리를 이룩하게 하고 국제경기대회들에서 조국의
당시 유격활동은 매우 어려운 조건에서 진행되였다. 나라를 빼앗겨 국가적후방도 없었고 정규군의 지원도 있을수가 없었다. 무기와 탄알, 식량, 피복 등 모든것을 자체로 해결하면서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와 맞서 싸워야 하였다. 일제는 조선인민혁명군을 가리켜 《창해일속》이라고까지 부르며 호언장담하였다.
그러나 그 《일속》이 《창해》를 무너뜨리였다. 유격대가 일제의 백만대군을 쥐락펴락하며 전투마다에서 통쾌한 승리를 거둘수 있은것은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무장하고 신기한 공격전법을 적용하였기때문이다.
동쪽에서 소리내고 서쪽을 치는 동성서격전법, 단숨에 백리, 천리를 달려 적들을 혼란시키는 일행천리전술, 적들을 달고 빙빙 오던 길을 되돌다가 슬쩍 옆으로 빠져 제편끼리 싸우게 만드는 전술, 견고한 방어진지에서 발악하는 력량상 우세한 적의 병력을 유인매복하여 섬멸하는 전술, 적후방에 대한 배후교란작전으로 《토벌》공세를 짓부셔버리는 기묘한 전법 …
정녕 빨찌산식공격전법들은 아무리 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언제나 주동에 서서 적을 피동에 몰아넣고 승리를 이룩하게 한 백전백승의 전법이였다.
(다음호에 계속)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