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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4(2015)년 5월 4일
 

행복의 무게

 

귀여운 조카애의 손목을 잡고 탁아소정문앞에 이르니 감회가 새로와졌다.

연구사업으로 바쁜 막내동생부부가 출장을 떠나며 맡긴 4살잡이 수향이덕에 오래간만에 다시 찾은 사리원주일탁아소, 두 아들을 이곳에 맡겨 키우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여년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몰라보게 달라진 탁아소구내로 들어서는데 속보판의 경쟁도표가 눈길을 끌었다. 

 

4월 어린이들의 몸무게측정 경쟁순위

1등 최은숙(보육원)

2등 강진옥(보육원)

3등 리옥별(보육원)

… 

어린이들의 몸무게측정은 우리 나라의 어느 탁아소에서나 주, 월별로 늘 진행되는 규칙적인 생활일과중의 하나이다. 어느 보육원이 어린이영양관리를 잘하였는가를 평가하는 몸무게측정은 보육원들간의 경쟁이다. 

우리 제도하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이 특이한 경쟁이 던져주는 감흥속에 문득 이런 생각이 갈마들었다.

아이들의 몸무게! 그것은 귀여운 우리 어린이들의 행복의 무게이고 보육원들의 기쁨의 무게가 아닐가?

그 행복과 기쁨의 무게속에는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워주시며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세계가 뜨겁게 어려있다.

이르는 곳마다에 훌륭히 일떠선 탁아소, 유치원들이며 아이들을 위해 몸소 세워주신 정연한 어린이영양식품공급체계,

엄혹했던 고난의 행군시기에도 학교들과 야영소들에서 높이 울리던 아이들의 웃음소리며 거리를 주름잡으며 줄지어 달리던 콩우유차들 …

그 뜨겁고 진정넘친 사랑과 은정은 오늘도 변함없이 흐르고있다. 

이 세상 천만부모의 정을 다 합쳐도 비기지 못할 숭고한 사랑을 안으시고 새해의 첫날 아침 육아원과 애육원을 찾으시여 원아들을 한품에 안아주신 우리 원수님, 원아들을 위해 훌륭한 궁전도 지어주시고 사랑의 선물도 안겨주신 뜨거운 후대사랑이 행복넘친 아이들의 웃음속에 비껴있고 단잠에 든 아이들의 요람도 지켜주고있다.

 

  

 

완공을 앞둔 원산육아원과 애육원을 돌아보시면서 우리 당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이 응축된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아이들의 희한한 궁전이 일떠섰다고 그처럼 만족해하시며 근심걱정없이 뛰여놀게 될 원아들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진다고, 하늘의 별이라도 따온 심정이라고 기쁨에 넘쳐 하신 우리 원수님의 말씀은 또 얼마나 우리 가슴을 울려주었던가.

 

  

 

정녕 나날이 늘어나는 우리 아이들의 몸무게절세위인들의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이 깃들어있는 행복의 무게이고 그 무게와 더불어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더욱 밝고 창창해지는것이 아니랴. 

이 땅에 넘쳐나는 행복의 무게에 대하여 음미해볼수록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모시여 아이들의 왕국으로, 인민의 락원으로 더욱 부강번영해갈 내 조국의 밝은 미래가 안겨왔다.

 

                                                                                   황해북도 체신관리국  변 영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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