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의 참의미를 되새기며
나는 얼마전 뜻깊은 건군절을 맞으며 대성산혁명렬사릉을 찾았다. 인민군군인들과 각계층 사람들의 물결이 끝없이 흐르고있었다.
혁명선렬들의 영원한 모습과 영웅의 금별메달로 빛나는 주작봉마루,
대성산혁명렬사릉을 찾을 때마다 느끼는 감정이였지만 그날따라 붉은기에 휩싸여 영생하는 열혈투사들앞에 서니 영생의 참의미가 더욱 새삼스럽게 안겨왔다.
이 나라 천만군민의 마음속에 별처럼 빛나는 투사들의 영생의 모습!
아직은 혁명의 승리를 기약할수 없었던 혁명의 려명기에
불비 쏟아지는 전화의 나날에나 부강조국건설의 나날에나 오로지
그들속에는 원쑤들의 모진 고문속에서도 지조를 지켜 혀를 끊은 투사도 있었고 단두대에도 웃으며 오른 신념의 강자들도 있었다.
그들의 심장속에 불타오른 충정과 의리는 어떤것이였던가, 과연 그것은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으며 무엇으로 하여 그리도 뜨겁게 발현되였던가.
깊어지는 생각을 안고 투사들의 반신상을 돌아보느라니 그들의 삶을 끝없이 빛내여주시는
망국노의 슬픔과 울분에 몸부림치며 갈길 몰라 헤매이던 그들을 한품에 안아 혁명을 알고 조국을 아는 참된 충신들로 키워주신
하기에 그들은
이렇듯 투사들은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그래서 온 나라 인민들이 투사들처럼
나는 눈길을 들어 주작봉마루의 붉은기를 우러렀다.
그것은 선렬들의 혁명적신념과 도덕의리의 넋이 어린 수령결사옹위의 기치이며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래일도 영원히 우리 인민이 높이 들고나가야 할 영원한 승리의 표대인것이다.
온 나라 인민이 끊임없이 찾는 대성산혁명렬사릉, 바로 여기에
[소개편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