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페지로  손전화홈페지열람기
날자별열람
주체107(2018)년 1월 20일
 

마음의 눈으로 보는 행복

 

《나는 앞 못 보는 시력장애자이다. 허나 내가 살고있는 이 땅에서 나는 밝은 광명을 마음속으로 먼저 본다.》

이것은 공화국의 평양시 만경대구역에서 살고있는 시력장애자 리춘향녀성이 터친 진정어린 마음속 고백이다.

리춘향녀성은 태여나 몇달만에 뜻밖에도 실명되여 장애자가 되였다. 하여 그는 정답게 지저귀는 새가 어떻게 생겼는지 아름다운 꽃이 어떤 모양인지 전혀 몰랐고 사랑하는 부모의 모습마저 기억으로조차 더듬어볼수 없게 되였다.

사람의 몸값이 천냥이면 눈은 팔백냥이라는 말이 있듯이 녀성의 몸으로 실명된 그에게 있어서 행복이라는 말은 너무도 거리가 먼것으로 되여버린듯싶었다.

허나 비옥한 땅에 떨어진 씨앗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법이다.

아이들의 랑랑한 글소리, 노래소리, 웃음소리가 들려올 때면 귀를 꼭 막고 자기의 불우한 처지를 한탄하며 눈물을 하염없이 흘리군 하던 그에게도 배움의 길이 열리였다.

이 땅에 자라나는 어린 싹들가운데 어느 하나의 새싹에라도 그늘이 비끼지 않게 해주는 태양의 품, 어머니당의 은혜로운 사랑속에 춘향녀성은 장애자학교에 입학하게 되였던것이다.

그곳에서 그는 나서 처음 마음껏 배우고 노래를 부르며 밝은 웃음을 터칠수 있었다. 학교를 졸업할 때에는 무려 9가지나 되는 악기를 다루는 재간둥이로 되였다.

행복은 그에게 또다시 찾아왔다. 꽃나이처녀시절을 맞은 그에게 훌륭한 인생의 반려자가 나타난것이다.

《나는 조선인민군 군인입니다.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고 가꿔가는데서 더없는 행복을 찾습니다. 인민의 한사람인 춘향동무가 일생 두눈때문에 홀로 살아야 한다면… 나는 춘향동무의 일생의 반려자가 되여 그의 노래가 더 아름답게, 더 행복하게 울리게 하고싶습니다.》

예능에 재간이 여간아닌 그에게 매혹된 평범한 한 군인의 이 고백으로 그들은 한쌍의 다정한 원앙새가 되였고 고마운 선생님, 사랑하는 남편, 다심한 이웃들의 살뜰한 정에 파묻혀 춘향녀성은 귀여운 딸애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있다.



리춘향녀성이 지난 시기 자신이 직접 체험한 감동깊은 생활들을 적은 글들가운데는 이런 대목도 있다.

《자본주의세계에서 사회적으로 학대받는 부모없는 고아들과 장애자들, 특히 나와 같은 녀성장애자들의 모습에는 돈과 권세가 지배하는 불평등한 제도의 어두운 구석이 비껴있다.

하지만 어머니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력사가 뜨겁게 흐르는 우리 제도를 보라. 이 땅에는 육체적장애자는 있지만 정신적장애자는 없다.》

이것을 어찌 리춘향녀성만이 깨달은 진리라고 하랴.

리춘향녀성만이 아닌 이 땅의 모든 장애자들이 남다른 인생체험과정을 통하여 자기의 행복한 삶을 심장으로 느끼고있으며 밝은 앞날을 락관하고있다.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속에서 정상사람들과 꼭같이 자기들의 희망과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며 복된 삶을 누려가는 행운아들이 바로 공화국의 장애자들이다.

조선장애자보호련맹 중앙위원회 부원 장명희


 

이전 제목   다음 제목

facebook로 보내기
twitter로 보내기
cyworld
Reddit로 보내기
linkedin로 보내기
pinterest로 보내기
google로 보내기
naver로 보내기
kakaostory 로 보내기
flipboard로 보내기
band로 보내기
←되돌이 추천하기

감상글쓰기

보안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