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선언

(제2회)

 

평양선언은 공산당들과 로동당들,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세계의 수많은 당들과 인민들이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였으나 신심과 용기를 잃지 않고 사회주의위업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전진시켜나갈 확고한 결의를 표명한 력사적선언이며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책동이 날로 우심해지고있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로동계급의 력사적위업, 사회주의위업에 끝까지 충실하려는 불굴의 의지를 내외에 과시한 중대한 문건이다.

선언은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는 새로운 힘과 용기와 희망을 안겨주고 사회주의를 압살하려고 분별없이 날뛰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에게는 심대한 타격을 가하였다. 선언이 발표됨으로써 국제로동계급과 진보적인민들은 새로운 투지와 열정을 가지고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위한 새로운 력사적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게 되였다. 

실로 선언의 발표는 국제사회주의운동에 새로운 활력을 줌으로써 그것을 새로운 궤도에로 전진시키는 력사적계기로, 사회주의위업을 위한 인민들의 투쟁력사에 특기할 사변으로 되였다. 

평양선언이 발표되자 세계 진보적정당들은 이 선언을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정당들과 인민들의 념원을 반영한 투쟁의 기치》, 《국제공산주운동의 통일단결의 기치》, 《제2공산당선언》이라고 높이 평가하면서 앞을 다투어 선언에 서명하였다. 

주체88(1999)년 11월초 평양선언에 서명한 정당들의 수는 무려 250개에 이르렀으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0돐과 평양선언발표 20돐에 즈음하여 근 290개로 늘어났다.

 

 

 

 

 

이것은 사회주의는 어제도 오늘도 인류의 지향이고 념원이며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려는 인류의 지향은 막을수 없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주체91(2002)년 스리랑카의 꼴롬보에서 진행된 21세기 자주위업에 관한 세계대회에 참가한 여러 대표들은 자기들의 토론에서 일치하게 평양선언은 새 세기 사회주의운동, 자주위업을 위한 선언이며 사회주의운동, 세계자주화운동의 통일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하고 미제를 반대하는 근로대중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21세기의 공산당선언》이다, 평양선언에 서명한 정당수가 늘어나고있는 사실이 이것을 확증해주고있다고 강조하였다. 

평양선언의 기치아래 사회주의재생운동이 벌어지고 사회주의를 위한 진보적정당들의 활동이 더욱 확대강화되는데 대하여 로씨야, 파키스탄, 에짚트, 벌가리아, 체스꼬, 메히꼬, 민주꽁고, 마다가스까르 등 수많은 나라의 신문, 방송들은 《평양선언은 필승불패의 기치》, 《세계사회주의운동재건의 력사적리정표》, 《세계사회주의운동과 평양선언》 등의 글들을 편집하였다.

 

 

오늘 세계는 20세기의 마지막년대가 평양선언의 견인력으로 하여 사회주의력량이 재생된 투쟁의 년대로 되였다면 21세기는 이 선언의 발원지인 조선을 중심으로 하여 사회주의가 전진하며 승리하는 세기로 될것이라고 확신하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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