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선언
(제1회)
1990년대초 당시 일부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의 좌절을 두고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이 마치도 사회주의가 《종말》을 고한듯이 떠들어대고있었다.
그리고 주체81(1992)년 4월 20일 평양에서는 《사회주의위업을 옹호하고 전진시키자》는 선언을 발표하였다.
선언에서는 오래전부터 인류가 그려온 리상이며 인류의 미래를 대표하는 사회인 사회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이 되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진정한 인민의 사회이며 돈이 모든것을 결정하는 자본주의사회는
선언은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건설이 잘되지 않은것은 그 나라들에서 인민대중의 근본요구에 맞는 사회구조를 수립하지 못하고 과학적사회주의리론의 요구에 맞게 사회주의를 건설하지 못한데 그 원인의 하나가 있다고 하면서 사회주의사회의 전진을 위한 담보는 인민대중을 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 만드는데 있으며 그러한 사회는 승리적으로 전진한다는것이 리론적으로, 실천적으로 보여주는 진리이고 현실이라는것을 명문화하였다.
평양선언은 다음으로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당들이 지켜야 할 립장과 원칙을 뚜렷이 명시하였다. 선언은 사회주의위업을 옹호하고 전진시키기 위하여서는 매개 당들이 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하고 자체의 력량을 튼튼히 꾸려야 한다고 하였다.
사회주의는 나라와 민족국가단위로 개척되고 건설되며 매개 나라에서의 사회주의위업은 그 나라 당과 인민이 책임지고 수행하여야 하는것만큼 매개 당은 자기 나라의 실정과 자기 인민의 요구에 맞는 로선과 정책을 세우고 그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관철해나가야 한다.
선언은 매개 당이 언제, 어떤 환경속에서도 혁명적원칙을 버리지 말아야 하며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는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모든 당들이 자주성, 평등의 원칙에서 동지적단결과 협조, 련대성의 뉴대를 강화할것을 공동의 과제로 제기하고 이렇게 하는것은 사회주의를 위한 모든 당들과 진보적력량앞에 나서고있는 국제적의무인 동시에 자기자신의 위업을 위한 일이라는것을 천명하였다.
선언은 끝으로 모두다 사회주의위업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가지고 인류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하여 끝까지 투쟁하자고 호소하고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라고 확언하였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