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사랑의 평범한 로동일

 

태양절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이날이 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물론 전세계의 진보적인류도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러 축원의 인사를 올리고 아름다운 꽃바다, 춤바다를 펼치군 하였다.

 

 

 

 

 

 

 

 

하건만 우리 수령님께서는 탄생일도 보통날과 다름없이 례사로운 사업으로, 더 바쁘신 하루로 이날을 고스란히 바치시였다.

어느해 4월 15일 아침이였다.

축원의 인사를 올리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던 수령님께서는 《가만, 오늘이 무슨 날이던가?》라고 외우시였다.

일군들이 말씀올려서야 《아 그렇던가, 고맙소.… 그러나 오늘이 무슨 특별한 날이라고 쉬겠소.》라고 하시며 여느날과 조금도 다름없이 그날에 계획하신 사업을 포치하시고 아침통신에 난 기사에 대한 의견을 주시였다.

해방된 조국땅에서 맞으시는 첫 탄생일도 새 조국건설을 위한 위대한 혁명활동의 하루로 수놓으시고 그 이듬해에는 나라가 해방되였어도 아이들이 사탕 한알 마음대로 먹지 못하고있는데 생일이라고 상을 받은들 마음이 기쁠수 있겠는가고 하시며 끝끝내 성의를 만류하신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

이렇게 인민들과 혁명동지들의 간절한 소원을 마다하시고 우리 수령님께서는 자신의 탄생일을 인민의 행복을 위한 헌신으로 고스란히 바치시였다.

온 나라가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는 모습을 그려보시는듯 행복의 미소를 지으시고 그 기쁨으로 겹쌓이는 피로를 이겨내시던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것이 락이고 기쁨이신듯 지으시던 그 환하신 웃음속에 이 땅의 불빛밝은 창가마다에선 명랑한 웃음소리가 밤깊도록 그칠줄 몰랐다.

 

 

 

 

 

세상에 정치가들은 많아자신을 인민의 복무자로 여기며 이렇듯 인민의 행복을 위해 탄생일들을 고스란히 바친 위인이 과연 언제 있었던가.

어버이수령님께 있어서 4월 15일은 정녕 인민사랑의 평범한 로동일이였다.

1년에 한번밖에 오지 않는 탄생일도 로동일로 여기시며 헌신하신 어버이수령님의 로고속에 우리 조국은 자주, 자립, 자위의 강국으로 세상에 우뚝 올라설수 있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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