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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4(2015)년 4월 8일
 

복속에서 복을 모르며

 

복속에서 복을 모른다고 우리 공화국의 인민들은 흔히 자신들이 국가로부터 받아안는 혜택이 얼마나 크고 귀중한가를 종종 잊고 사는 때가 적지 않다.  나도 그중의 한사람이였다고 말할수 있다.

지난해 나는 사업상관계로 어느 한 나라의 병원에 갔다가 우리가 누리는 행복이 얼마나 크고 귀중한것인가를 깊이 깨닫게 되였다.

어느날 30대의 한 젊은 남자가 담가에 실려 병원에 들어왔다. 외상으로 내장이 파렬된 환자의 상태는 당장 수술을 받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위급했다. 그런데 진단이 내려진지 1시간, 2시간이 지나도록 수술장은 조용하였다. 이상한 생각이 들어 수술장에 가보니 한 녀성이 눈물을 흘리고있었다. 알고보니 환자의 이모였다. 내가 수술을 했는가고 묻자 그는 돈이 없어서 그런다면서 조카의 부모들이 돈을 마련하러 갔는데 필경 빈손으로 올것이라고 말했다.

얼마후 병원에 도착한 환자의 부모는 눈물을 흘리면서 돈은 후에 꼭 값겠으니 수술을 해달라고 사정하였다.

그러나 병원측은 단마디로 안된다고 하였다. 결국 환자는 고통속에 몸부림치다가 끝내 숨을 거두고말았다.

이 비극을 접하고보니 전반적무상치료제의 혜택속에 사람들모두가 돈 한푼 내지 않고 치료를 받는 우리 조국의 현실이 떠올랐다. 조국에 있을 때는 미처 다 알지 못했고 또 평범하고도 응당하게만 여겨오던 그 고마운 혜택들이 나의 가슴속에 눈물겹도록 뜨겁게 안겨들었다.

 

 

그러니 병이 나도 치료비, 약값이란 말조차 모르고 국가로부터 필요한 의료상방조를 마음껏 받으며 행복하게 사는 우리 인민들이야말로 얼마나 복받은 사람들인가.

오늘도 밝은 웃음을 지으며 병원문을 나서는 사람들을 바래우며, 또 병원문턱을 제집문턱인듯 스스럼없이 들어서는 우리 인민들을 보며 나는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사회에서 삶을 향유하는 더없는 긍지로 눈시울을 적시군 한다.

 

철도성병원 의사  김 광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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