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악기-단소

 

단소는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민족악기의 하나이다.

15세기 이후부터 사용해온 단소는 본래 우리 나라 중부 이남에서 자라는 참대를 가지고 만들었다.

단소나 저대와 같은 악기들을 일명 《죽관악기》라고도 하는데 그것은 참대로 만들었다는데서 나온 말이다.

웃부분에 반달모양의 취구가 있고 5개의 음공을 가지고있는 재래식단소는 5음계로 된 음악만을 연주할수 있었다. 또한 선률을 임의의 높이(조성)로 옮겨가며 연주할수 없는 등 일련의 제한성이 있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문학예술부문사업을 령도하시던 첫 시기에 우리 민족악기들이 가지고있는 제한성을 극복하기 위해 전반적인 민족악기들을 현대적으로 개량하여 발전시킬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리고 이 사업을 전격적으로 벌리여 최단기간에 성과적으로 수행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하여 단소도 1960년대말에 오늘처럼 그 어떤 음악도 다 연주할수 있는 현대적인 악기로 발전하였다.

맑고 처량한 음색을 가진 독특하고 우월한 민족악기 단소는 롱음, 미분음과 같은 전통적인 기교와 함께 원활한 잇기와 끊기 등 풍부한

주법들을 연주할수 있는것으로 하여 여러 형식의 안삼블에서 주선률을 담당할뿐아니라 독주악기로도 널리 리용되고있다.

단소독주곡들인 《만경대는 혁명의 요람》, 《봉화산기슭》, 《초소의 봄》 등은 우리 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져 사랑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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