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자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에서의 완전성공으로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군력이 다시금 만천하에 과시되고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이 최상의 경지에서 빛을 뿌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69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는 온 겨레의 가슴가슴은 그토록 오랜 세월 강국을 절절히 념원하여온 조선민족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으로 세차게 끓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구상하시고 만년기틀을 마련하여주신 강대한 사회주의국가건설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투쟁입니다.》
백두의 밀림속에서 주체적인 정권건설의 고귀한 경험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해방후 건국로선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직후 유엔의 간판밑에 남조선에서 《단선단정》이 조작되던 엄혹한 시기에 력사적인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를 소집하시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밝혀주시고 북남정당, 사회단체대표들이 참가한 쑥섬협의회를 통해 전조선적인 통일적중앙정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할데 대하여 합의를 보심으로써 영원히 빛날 뜻깊은 장을 아로새기시였다.
전체 조선민족의 총의에 따라 주체37(1948)년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된것은 주체사상에 기초한 진정한 인민의 나라, 자주적인 강국건설의 새 기원을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화국이 창건된 후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제의 무력침공을 반대하는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영웅조선의 기상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시였으며 전후 빈터우에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워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주체적인 건국업적을 대를 이어 빛내여가실 숭고한 의지를 지니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장을 펼치시여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였다.
특히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이 가장 준엄한 시련을 겪고있던 1990년대에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하시고 조국과 민족의 안녕을 영예롭게 수호하시였으며 초강도강행군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해주시였다.
불보다 뜨거운 조국애, 민족애를 지니시고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나라의 통일을 위한 애국헌신의 선군장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헌신과 로고가 있어 우리 조국은 세계적인 군사강국,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 핵보유국의 지위에 올라서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념원을 받들어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실 확고한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탁월한 선군령도로 민족의 영원무궁할 안녕과 부강번영을 담보할 강위력한 자위의 핵보검을 마련하시고 공화국의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였으며 온 겨레를 자주통일의 한길로 힘차게 이끌어주고계신다.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내외분렬주의세력들의 책동을 짓부시며 5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우리 공화국을 세계적인 핵강국, 로케트맹주국의 전렬에 당당히 올려세우시고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출위인상에서 온 겨레는 자주통일의 밝은 래일을 굳게 확신하고있다.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로 우리 조국을 약동하는 젊음으로 끊임없이 비약하는 전도양양한 나라, 백두의 억센 기상이 하늘에 닿은 신념의 강국,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사회주의락원으로 빛을 뿌리게 하여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공화국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태양의 나라로 찬연히 빛을 뿌릴것이다.
지금 우리 겨레앞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삼천리강토우에 부강번영하는 자주통일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워야 할 중대한 력사적과제가 나서고있다.
조선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복잡하고 첨예한 때일수록 민족문제, 통일문제해결에서 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해나가야 한다.
우리 민족은 힘이 약하여 외세에 국권을 빼앗기고 망국과 분렬을 강요당하였던 어제날의 약소민족이 아니며 자체로 조국통일을 실현하고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갈수 있는 슬기롭고 힘있는 민족이다.
온 겨레는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해결하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 든든한 배짱과 자신심을 가지고 미국의 분렬주의책동을 우리 민족끼리의 힘으로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한다.
수십년동안 남조선에 수많은 핵무기들을 끌어들이고 공화국에 대한 핵위협과 공갈을 일삼아온 미국은 지금 공화국의 자위적인 핵무력강화조치에 대해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전대미문의 초강력제재를 가하는 한편 방대한 침략무력과 전쟁장비들을 동원하여 북침핵전쟁연습을 련이어 벌려놓으며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 동족대결에 환장이 된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은 미국에 아부굴종하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제재나발을 앞장에서 불어대는 한편 《북의 핵, 미싸일위협》이니 뭐니 하며 서뿌른 군사적대결행위로 핵전쟁위협을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조선반도에서 외세에 의한 전쟁발발의 위험을 막고 평화를 수호해야 할 당사자는 다름아닌 우리 민족이다.
온 겨레는 반미, 반전평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미국의 무력증강책동과 핵전쟁도발소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한다.
이와 함께 미국의 북침전쟁소동에 동조하여 온 민족을 핵참화에 몰아넣지 못해 광분하는 친미호전세력들을 민족의 이름으로 단호히 척결하여야 한다.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의연히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로선과 방침들이 겨레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고 탁월한 선군령도로 민족의 힘과 위상을 만방에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조국통일의 전도는 락관적이다.
조국이 통일되면 우리 나라는 8천만의 인구와 막강한 국력을 가진 세계적인 강대국으로, 민족의 강의한 정신과 뛰여난 슬기로 세계를 앞서나가는 선진문명국, 동북아시아와 세계평화를 선도하는 정의의 강국으로 그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게 될것이다.


8천만겨레는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을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 세상이 보란듯이 이 땅우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념원이였던 백두산통일대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