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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4(2015)년 3월 22일
 

뛰는게 상책일가?

 

사업상용무로 중국에 왔던 남조선회사원의 말이 심각하다.

항간에서 올해는 꼭 무슨 일이 일어난다며 저저마다 해외로 뛸 궁량을 하고있다는것이다. 《뛰는것이 상책》이라는 류행어가 남조선사회에 돌아가고있는 속에 고위층은 물론 중소상인들까지 구좌를 해외로 옮기는 등 다른 나라에로 피하기 위한 움직임이 암암리에 벌어지고있다고 한다.

무슨 일이란 전쟁을 두고 하는 말이다.

미국과 남조선군부가 벌리는 《독수리》군사연습이 심상치 않고 이에 대응하는 북의 초강경조치가 례사롭지 않으니 꼭 전쟁이 터진다는것이다.

북은 《독수리》전쟁연습을 로골적인 북침전쟁연습이라고 규탄하며 공화국령내에 한점의 불꽃이라도 튄다면 즉시적인 타격으로 보복하겠다고 벼르고있고 이미 만전태세에 진입한 단계이다.

여러차례 TV에서 방영되는 미국의 북침전쟁소동에 대처한 북의 군사력시위를 보며 충격을 받은바 있지만 훈련이 그 정도인데 일단 전쟁이 일어나 공개하지 않은, 북이 말하는것처럼 그 누구도 상상할수도 없는 최신군사무력들을 일격에 사용할 경우 그 참상은 짐작하기도 어렵다.

더우기 북은 핵무기의 경량화, 다종화를 선언한 상태이며 지구상 그 어디에도 날릴수 있는 타격수단을 가지고있는 정말로 군사강국이다.

이남당국이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에 가담해나선 조건에서 남조선도 결코 무사치 못하리라는것은 자명한 일이다.

친미에 미쳐난 당국자들때문에 애꿎은 이남민중이 피해를 보게 되였다.

이제는 때가 지난것 같다. 《독수리》는 이미 날고있고 《독수리》를 겨눈 포수의 총대는 격동상태에 있는 상황이다. 《독수리》가 덮칠 기미만 보이면 방아쇠를 당길판이다.

그러니 《독수리》주위에 있는 뭇새들이 피난처를 찾는것은 당연한것이다.

새들은 그렇다 치고 사람이 뛰면 어디로 뛴단 말인가.

이제 전쟁이 일어나면 결코 조선반도에 국한되지 않을것이며 세계적인 열핵전쟁으로 화할판에 말이다.

뛰는게 상책이 아니라 전쟁을 막는게 상책이 아니겠는가.

민족이 망하는것을 내버려두고 저 혼자 살겠다고 뛰는 인간은 짐승만도 못하려니와 민족이 없이 결코 살수도 없다.

전쟁을 막는 최대의 방책은 온 겨레가 힘을 합쳐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을 단호히 막는데 있다. 이 길만이 자신이 살고 민족이 사는 길이 아니겠는가. 

 

 

재중동포  정 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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