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우리 사는 마을입니다
사회주의농촌테제의 휘황한 빛발아래 천지개벽된 그 이름도 정다운 미곡리!
우리는 이 행복의 보금자리, 살기도 좋고 일하기도 좋은 문화농촌에서 사회주의대지를 가꾸어가며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앞장에서 전진하고있는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을 찾았다.
사리원시내를 벗어나 재령군으로 가는 도로를 따라 10리쯤 가느라면 도로의 량옆으로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선경마을이 펼쳐진다.
즐비하게 들어앉은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 보기에도 멋들어진 목욕탕과 문화후생시설들 …
사회주의농촌테제의 빛발아래 미곡땅은 온 나라가 다 아는 사회주의선경마을로 전변되였다.
우리는 제일먼저
풍력발전기를 설치하고 메탄가스를 리용할수 있게 현대적으로 건설된 농촌살림집앞에 서니 어서 빨리 집안으로 들어가보고싶은 충동이 우리의 마음을 통채로 사로잡았다.
따스한 공기가 흐르는 방안에 들어서시여 손수 구들도 짚어보시고 부엌에 들어서시여서는 부엌세간도 일일이 보아주시던
농촌건물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도 현대미가 나게 건설된 작업반농업과학기술지식선전실, 언제든지 만가동의 동음을 울릴수 있게 정비된 탈곡기, 중소농기구들과 영농자재들이 꽉 들어찬 분조창고들, 멋들어지게 지은 비육건물들 …
웬만한 기계부속품도 척척 만들어내는 수리분조며 농장에 흔한 해염토를 리용하여 한해에 기와를 수만매씩 생산할수 있게 건설해놓은 기와생산기지는 또 얼마나 훌륭한가.
이뿐만이 아니였다.
행복동이들의 노래소리, 웃음소리 넘쳐나는 유치원, 현대적인 설비들이 그쯘히 갖추어진 리인민병원과 문화후생시설들, 정말 사회주의농촌테제의 빛발아래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미곡땅이다.
이 농장을 돌아보며 우리는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