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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4(2015)년 3월 19일
 

《미국의 51번째 주》, 주지사는 누구인가 (3)

- 유럽동포 리진강의 소감 -

 

파멸과 종말을 예고하는 통고장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시대착오적인 적대시정책은 70년이라는 력사를 기록한다. 그 기간에 벌어진 공화국에 대한 각종 형태의 침략전쟁연습과 《제재》놀음에 남조선《정부》는 동참불허가 한번도 없었다. 지금 이 시각도 우리 민족만이 아닌 세계여론의 배격과 규탄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북침불장난소동을 미친듯이 벌리고있다. 미국에는 아부굴종하며 남조선인민들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고 동족과는 한사코 대결하려는 현 남조선《정부》의 속심은 신통히도 미국을 닮았다. 외세의 힘을 빌어 동족을 해칠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고있는 이런자들에게 과연 조선사람의 피가 흐른다고 말할수 있는가.

남조선《정부》의 모략적인 반공화국청탁놀음을 놓고보자.

지난 시기에도 그러하였지만 오늘도 미국은 강권과 전횡으로 추종세력들을 반공화국모략책동과 《제재》놀음에 부추기고있다. 여기에 설레발을 치며 구걸과 청탁을 밥먹듯 하는것이 현 남조선집권자이다.

지난해만 봐도 현 남조선집권자는 전쟁공포증과 절망, 인권보장을 위한 분노와 규탄으로 아비규환이 된 자기 집안일은 돌보지 않고 세계 여러 나라들을 뻔질나게 찾아다니며 반공화국모략책동과 《제재》에 동참해달라고 구걸하였다.

이에 대해서는 남조선언론들도 《꼭두각시의 굴종외교》, 《매국자의 외교행각》, 《수치를 모르는 청와대안방주인》이라고 야유조소한바 있다.

미국이 세계최대의 인권유린범죄자이고 인권유린의 본거지라는것은 세계가 다 아는 사실이다.

이 지구상에 미국이라는 나라가 없었더라면 지금의 세계는 얼마나 평화로울가, 미국이라는 나라때문에 이 지구상에는 전쟁의 참화가 가실 날이 없고 민족간, 종족간 분쟁이 그치지 않고있다. 살륙과 파괴, 기아와 빈궁으로 무고한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있다.

언제인가 인터네트에 공개된 미국의 가혹한 고문만행자료를 보았다.

악명높은 미중앙정보국이 여러해동안 수백명에 달하는 수감자들에게 질식감을 주는 물고문, 손을 머리우에 묶어놓고 불안한 자세에서 180시간씩 잠 안재우기, 홍문으로 물부어넣기, 관모양의 상자안에 200시간씩 가두기, 머리를 벽에 짓쫏거나 때리기, 기저귀를 채운 상태에서 천정에 매달기, 성고문 등, 이 얼마나 인간의 상상력으로써는 도저히 생각하기 힘든 야수적인 고문인가, 오죽하면 에짚트인이 《얼굴을 붉히라 아메리카여, 이러고도 〈민주주의〉와 〈자유〉, 〈인권〉의 보루라고 자처할수 있는가?》고 웨쳤겠는가.

이러한 인권유린범죄행위는 남조선도 다를바없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다운 인권을 누리고싶어한다. 세계최악의 인권지옥에서 죽지 못해 살아가는 남조선인민들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공기없는 천지, 즙이 없는 땅, 빛이 없는 세상》, 이것은 무지막지한 남조선의 《유신》독재광들이 펼쳐놓은 소름끼치는 암흑시대에 대한 평가이다. 당시의 사태를 생각하면 남조선인민들은 오늘도 자다가도 소스라쳐 깨여나군 한다고들 한다.

《정치를 하자면 히틀러와 같은 무자비한 용단이 필요하다.》고 한 《유신》독재자의 이 말, 오죽하였으면 당시 서방세계에서까지 남조선을 가리켜 《하나의 거대한 군사감옥》이라고 하면서 《유신》독재자를 남조선의 《최고감옥간수》로 락인하였겠는가.

세월이 흐르면 가슴에 맺힌 원한도 망각속에 사라져버린다고 하지만 남조선인민들은 군부파쑈독재시대를 《인권이 개권보다 못하였던 시기》라고 하면서 두고두고 저주하고있다.

지금의 《유신》독재후예의 정치상은 어떠한가.

소위 《민주주의》와 《자유》를 부르짖는 남조선에서 진보적정당이 해산되고 《자주민보》가 강제로 페간되였다. 《정부》의 반인민적악정을 반대하는 인민들, 생존권보장을 위해 거리에 떨쳐나선 무고한 인민들이 경찰의 폭력의 대상으로 되고 죄인이 되여 감옥에 끌려가는것이 오늘의 남조선사회이다.

최근에 남조선의 언어학자들이 남조선에서 쓰이고있는 생활용어 1 643개를 조사분석하였는데 고유한 우리 말은 불과 5%이고 95%가 외래어와 잡탕말로 되여있다고 한다. 남조선에서 한개 일간신문에 하루 표기되는 외래어단어수는 평균 800여개에 달하고 서울시내의 간판에 우리 글이 씌여진것은 고작 12. 7%에 불과한 사실은 언어식민지로 전락된 남조선사회의 진면모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이에 대하여 남조선의 언어전문가들도 《선조들은 훈민정음을 창제하여 세계에 이름을 날렸지만 그 후손들은 무질서한 은어와 잡탕말로 우리 말을 무참히 파괴하고있다.》고 개탄하고있다.

설상가상으로 사회적으로 끔찍한 강력범죄사건이 만연되여람들이 불안에 떨고있다. 자식을 가진 부모들은 남조선을 인권무덤으로 만들어놓은 보수집권세력이 자기들의 인권문제를 해결해줄 생각은 하지 않고 《북인권》타령만 하고있는것이 말이 되는 일인가고 분통을 터뜨리고있다.

《유신》의 망녕이 되살아난 곳, 정의가 짓밟히고 불의가 득세하는 곳, 인권이 개권보다 못한 곳, 이것이 바로 미국을 닮은 현대판식민지 남조선이다. 

《남조선은 미국의 51번째 주》, 이것은 단순히 조소와 야유, 저주와 규탄, 수치의 대명사만이 아니다. 파멸과 종말을 예고하는 통고장임을 현 집권자는 똑똑히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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