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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6(2017)년 7월 19일
 

려운형선생의 탄복

 

주체35(1946)년 2월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을 만나뵙기 위하여 저명한 정치활동가인 려운형선생이 38°선을 넘어 평양으로 왔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그를 친절히 맞아주시며 그동안 얼마나 고생하였는가고, 추운 날씨에 오시느라고 얼마나 수고가 많았겠는가고 걱정해주시였다.

김정숙어머님의 친절하고도 자애에 넘친 모습앞에 그의 긴장했던 마음은 봄날의 눈석이마냥 대번에 풀리였다.

김정숙어머님께서는 그가 한달가까이 댁에 머무르는 기간 온갖 성의를 다하여 각근히 돌봐주시였다. 그러시고도 그가 다시 서울로 떠나던 날에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집에 계시는 동안 불편한 점이 많았겠어요. 제가 잘 돌봐드리지 못했습니다.》

한없이 겸허한 성품을 지니신 김정숙어머님앞에서 그는 어떻게 말씀을 올려야 할지 몰라 망설이였다.

《무슨 말씀을, 제가 이렇게 렴치를 불구하고 오래동안 페만 끼치다가 갑니다. 정말 이 은혜는 백골난망입니다.》

김정숙어머님께서는 평양을 떠나는 그의 손을 굳게 잡으시고 아무쪼록 몸조심하기를 바란다고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는 그후에 그가 사선을 뚫고 두차례나 찾아왔을 때에도 각별히 친근히 맞아주시고 그에게 조국통일을 위한 여러가지 귀중한 말씀을 하여주시였다.

려운형선생은 서울에 나가 가족들과 친구들앞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 나는 내 평생에 조선은 말할것도 없고 외국에서도 한다하는 녀걸들과 녀성명사들을 많이 보아왔소. 그러나 백발백중의 명사격수로 이름떨친 녀장군이신데다가 정치적식견과 안목이 뛰여난 정치활동가이시지만 그처럼 현숙하고 상냥하고 소박하고 소탈하신분을 내 또 어디에서 만나보았겠소. 김정숙녀사 같으신분은 동서고금에 없을게요.》

 

[상식] 려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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