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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6(2017)년 6월 30일
 

유치원《교양수첩》을 보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대원수님들의 뜨거운 후대사랑, 미래사랑을 정히 받들어 대원수님들께서 그처럼 아끼고 사랑하시던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하며 그들에게 세상의 모든 행복을 다 안겨주어야 합니다.》

가정생활의 단면에도 해당 사회의 풍조와 륜리, 전도가 비낀다.

어린이, 조용히 외워만 보아도 미래에 대한 기쁨이 가슴에 차오르는 이 말과 더불어 우리 사회에서는 얼마나 아름답고 행복한 생활들이 꽃펴나는것인가.

며칠전 저녁 우리는 대동강구역 문수1동에 사는 한 평범한 로동자가정에 들린적이 있었다. 그 가정에는 대동강구역 문수1유치원에 다니는 5살 난 딸애가 있었는데 하루일을 마치고 퇴근한 그애의 부모들은 자그마한 수첩을 펼쳐들고 유쾌히 웃고있었다.

그 수첩은 어느 가정에서나 흔히 볼수 있는 부모들과 유치원교양원사이에 매일 오고가는 교양수첩이였다.

6월 16일.

교양원; 《어제는 주밋주밋하던 은향이가 오늘은 소리표시창을 씩씩하게 하였습니다.

계발식으로 담을 키워주고 복습시킨 부모들의 노력이 알립니다.》

어머니; 《선생님, 은향이가 오늘 세번째로 꽃리봉을 떨구고 왔습니다. 처녀애가 너무도 덜퉁하니 선생님의 꾸준한 방조를 바랍니다.

오늘 선생님이 강조한대로 셈세기공부를 복습시켰습니다. 제법 성수가 나서 손가락을 꼽아가며 수자를 막힘없이 세는 모습을 보니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6월 17일.

교양원; 《오늘 은향이가 장난에 옴하여 떼버렸던 꽃리봉을 곱게 달아주면서 물건건사를 잘해야 한다고 이야기해주었더니 생긋이 웃으며 고개를 끄떡이였습니다. 수자공부와 시창, 우리말공부에서 은향이가 1등을 하여 〈빨간별〉을 달아주었습니다. 오늘 새로 배운 단어를 복습시켜주십시오.》

글줄을 따라 눈길을 달릴수록 어린이들에 대한 진정넘친 사랑과 그들을 미래의 역군으로 튼튼히 키워주는 우리 사회의 훌륭한 기풍이 가슴뿌듯이 느껴졌다.

어린이들을 위하여 바치는 사랑과 지성만큼 아름답고 신성한것은 없다.

어머니당의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이 날로 꽃펴나는 우리 공화국에서 어린이들은 사회와 가정의 깊은 관심속에 세상에 부럼없이 행복하게 자라나고있다.




하지만 어느 사회에서나 아이들이 깊은 관심과 배려속에 사랑받으며 자라나는것은 아니다.

가정폭력, 어린이학대, 이것은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어린이들에게 부여된 대명사이기도 하다.

일본경찰청이 밝힌데 의하더라도 지난해에 약 5만 4 230명의 어린이가 학대행위로 피해를 입었다. 이것은 그 전해에 비해 46% 더 많은것이라고 한다. 더우기 심각한 사회적우려를 자아내는것은 청소년들이 앞날에 대한 희망을 잃고 범죄와 타락의 길로 굴러떨어지고있는것이다. 일본에서는 2015학년도에 22만 4 540건의 교내폭력행위가 발생하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원들의 학대, 교원에 대한 학생들의 폭력행위가 성행하여 륜리의 페허, 폭력의 란무장이라고 사회각계가 개탄하고있다.

우리와 한지맥으로 잇닿은 남조선도 마찬가지이다.

남조선에서는 부모가 자기 자식을 살해하는 사건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 아버지가 1살 난 자식이 칭얼거린다고 하여 그의 복부를 심히 구타하여 숨지게 하고 어머니가 자기 자식을 흉기로 찔러죽이고 몰래 매장해버리는 등 부모에 의한 어린이살인사건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수백건에 달한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5살까지의 어린이들을 보육한다는 《어린이집》들에서 각종 어린이학대행위가 2012년에 비해 해마다 2~3배 늘어나고있어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이처럼 수많은 어린이들이 생활의 보금자리인 가정에서조차 항시적으로 폭력과 학대를 받으면서 자라나고있으며 어린이들을 맡아 키우는 보육기관들에서도 《교양》이라는 간판밑에 어린이학대행위가 례상사로 되고있다.

《가정교양》이라는 말이 악행의 대명사로 되여버린 사회, 해괴한 《교양》때문에 자라나는 후대들이 제 부모에 의해 정신뿐아니라 육체적생명마저 빼앗기는 악의 사회가 바로 《현대문명》과 《인권》을 곧잘 외우는 자본주의사회인것이다.

가정에서도 보육기관에서도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리는 우리 사회주의제도와 온갖 범죄와 사회악으로 어린이들의 비명소리가 높은 자본주의제도, 두 제도의 실상이 시사해주는바는 참으로 크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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