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없는 인민보건제도 (2)
언제인가 알고 받는 혜택보다 모르고 받는 혜택이 더 많은 우리 인민들의 행복한 모습을 직접 목격한 어느 한 외국인은
… 우리 동료들이 아마 내가 조선을 방문하여 보고 느낀것을 이야기하면 믿지 않을것이다. 자본주의사회에는 치료비가 너무 비싸 병원에 가보지 못하고 죽는 사람이 수다하다. 그러나 조선에서는 인민들이 돈 한푼 들이지 않고 치료를 받고있으니
공화국을 찾는 외국의 벗들이 한결같이 격찬하고있듯이 우리 공화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외래치료, 입원치료, 왕진치료 등
- 무상치료의 혜택을 마음껏 누려가는 우리 인민들 -
공화국에는 최신의료설비들을 갖춘 현대적이고 종합적인 중앙병원들과 전문병원들이 세워져있으며 각 도와 군은 물론 외진 산골마을들에까지 보건기관들이 그물처럼 뻗어있다.
첨단과학기술에 의거한 먼거리의료봉사체계가 전국에 도입되여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하고 의사담당구역제의
사람을 이 세상 제일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며 경제적타산에 앞서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먼저 생각하고 그것을 위해서는
몇해전 세계보건기구는 해마다 세계적으로 50만명이상의 녀성들이 임신 또는 해산중에 목숨을 잃고있으며 5살도 되기 전에 각종 질병으로 죽는 어린이수는 년평균 1 000여만명에 달하고있다는 조사자료를 발표하였다.
《현대문명》, 《만민복지》를 떠드는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에서 병원접수비는 보통 170US$, 가장 초보적인 진찰비나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녀성들의 해산비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제약회사들이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폭리를 얻고있는 현상들은 참으로 눈뜨고 보지 못할 처참한
실례로 아프리카에서는 에이즈환자들을 치료할수 있는 약물을 충분히 눅은 가격으로 제조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허라는 명목하에 약물생산방법이 일부 기업들의 독점물로 되고있기때문에 눅은 가격으로 약물을 생산하여 판매해주고싶어도 하지 못
이처럼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증진시켜야 할 보건사업이 돈벌이기업으로 되여 돈이 있으면 치료해주고 돈이 없으면 녀성이든, 새 생명이든 가차없이 무자비하게 배척해버리는것이 바로 자본주의사회의 현실이다.
아무리 최신수단들을 갖춘 현대적인 병원들이 세워져있어도, 의학기술이 발전하고 유능한 의사들이 있다고 해도, 효능높은 약들이 있다고 해도 절대다수 근로민중은 병에 걸리면 죽어야 하는 생지옥이 바로 자본주의사회이다.
세상을 돌아볼수록 우리의 사회주의보건제도는 그 얼마나 고마운 제도인가.
하기에 우리 공화국에 와서 인민들이 받는 보건혜택을 직접 목격한 외국인들은 우리 보건제도에 대해 감탄을 금치 못해하고있는것이다.
보건성 부원 장 수 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