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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4(2015)년 3월 15일
 

어머니의 모습에서

 

며칠전이였다.

어머니의 생일을 맞으며 기념품을 마련한 나는 일을 끝마치기 바쁘게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하여 방문을 열던 나는 그만 굳어지고말았다.

밥상을 차려놓고 나를 기다리던 어머니가 깜박 잠에 든것이였다.

이제는 이마의 주름살이 깊어지고 몇오리 흰머리카락이 보이였다. 직장일로, 가정일로 바쁘시면서도 세 자식을 키운 어머니, 때로는 아픈 매도 드시며 젖은 손이 마를새없이 자식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온 어머니의 한생이 그 순간 나의 가슴을 쿵 울리였다.

《아이쿠, 내가 깜박 졸았구나. 언제 들어왔니?》

뒤늦게야 인기척을 느끼고 깨여난 어머니가 나를 보며 반색을 지었다.

나는 어머니의 곁으로 다가가 손을 잡았다.

《어머니, 힘드시지요?》

《원 자식두, 별말을 다 하는구나.》

그리고는 상보를 벗기였다. 

《너도 TV를 보아서 알겠구나. 나야 너희 세 자식들만 키우면 되지만 우리 원수님께서 온 나라 아이들을 돌보시느라 얼마나 로고가 많으시겠니. 그걸 생각하면 난 일을 해도 성차지 않고 밤을 새워도 힘들지 않구나.》

순간 뜨거운것이 나의 가슴을 울리였다.

지난 2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을 정히 받들어 이 세상 천만부모의 정을 다 합쳐도 비기지 못할 뜨거운 사랑을 안으시고 원산시의 육아원, 애육원건설장을 찾으시였던 그날 육아원과 애육원건설은 태양절까지, 초등학원, 중등학원건설은 전승절까지 끝내야 한다고 하시면서 모든 건축물을 천년을 책임지고 만년을 보증할수 있게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건설함으로써 부모없는 아이들에게 훌륭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자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귀에 쟁쟁히 들려왔다.

나의 생각은 깊어만 갔다.

지난해 10월 원아들과 하신 약속을 지키시여 신년사를 마치시는 길로 평양육아원과 애육원을 찾으시고 철부지 원아들의 응석도 달게 받아주시며 아이들이 하나같이 보동보동하고 훤해졌으며 씩씩해졌다고, 모두 똘똘하다고, 부모의 사랑을 제일 그리워하는 원아들이 밝게 웃으며 즐겁게 설을 쇠는것을 보니 정말 기쁘다고 환하게 웃으신 아버지원수님. 

 

 

평양육아원과 애육원을 원아들의 요람으로 꾸려주시려 몸소 설계도 지도해주시고 자재보장대책도 세워주시였으며 나라의 건설교육자부대로 자랑떨치는 조선인민군 부대를 보내주시여 세상에 둘도 없는 원아들의 궁전을 지어주시고도 새해 첫 아침 원아들을 찾아오시여 생활에 불편이 있을세라 다심히 보살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피눈물의 해를 보내고 맞이한 주체101(2012)년의 설명절에 즈음하여 몸소 만경대혁명학원 원아들을 찾으시여서는 울면 사진이 안된다고 하시며 그들의 두볼을 다독여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얼마나 다심한분이시면 새로 일떠선 살림집을 찾아가시여 아이들에게 세계명작동화집도 안겨주시고 얼마나 아이들을 귀여워하시면 의사흉내를 내는 아이들에게서 《진찰》까지 받으셨으랴.

이렇듯 온 나라 수천만자식들을 한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친어버이로 모시고 사는 우리들이야말로 얼마나 복받은 행운아들인가.

나는 다시금 어머니를 바라보았다.

지금 어머니의 마음속에서는 온 나라 천만자식들을 돌보시며 끝없는 헌신의 자욱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그리움과 흠모의 정이 뜨겁게 고동치고있으리라. 

《어머니, 나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만을 드리는 효녀로 살겠어요.》

《옳다. 그것이 이 어머니를 기쁘게 하는 길이다.》

나는 지금껏 나서 자라면서 자식들을 보는 어머니의 정깊은 눈길을 한두번만 보지 않았다. 허나 그때만큼 어머니의 눈길을 강렬하게 느껴본적은 일찌기 없었다.

진정 그날은 뜻깊고 잊을수 없는 날이였다. 

 

황해남도 청단군체신소  리 향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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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의 명언] 《민족의 운명이자 개인의 운명이며 민족의 생명속에 개인의 생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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