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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4(2015)년 3월 12일
 

평화의 파괴자

 

우리 겨레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절절히 바라고있다.

그러나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세기와 세기를 이어가면서 무분별한 북침핵전쟁소동으로 정세를 긴장시키고있다.

특히 지난 3월 2일부터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벌려놓은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으로 이 땅에서는 전쟁의 먹구름이 감돌고있다.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고 전민족을 핵참화에 몰아넣기 위한 위험천만한 불장난소동이다.

구상에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벌리는 북침전쟁연습처럼 수십년세월 옹근 하나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대병력과 최신전쟁장비들이 동원된 가운데 상대방의 문전에서 도발적으로 감행되는 군사연습은 없다. 미제는 다른 나라에 대한 침략전쟁을 도발할 때마다 파견하군 하는 핵항공모함들을 훈련 등의 명목으로 남조선에는 한해에도 몇차례씩 끌어들이고있으며 전략폭격기들과 핵잠수함 등 미국의 핵전략무력에서 중추를 이루는 최신핵전쟁장비들과 수많은 무력들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을 노린 핵선제타격연습들을 뻔질나게 벌려왔다.

지난해에도 미국은 《B-52》핵전략폭격기를 조선서해의 직도상공에 투입하여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핵타격연습을 감행하였으며 핵추진잠수함 등 핵타격수단들을 남조선에 련속 끌어들이며 불장난소동에 광분하였다.

리 공화국기 등을 표적으로 하고 지휘세력 및 전략적거점에 대한 정밀타격, 핵무기제거, 상륙 및 기습작전, 시가전, 《점령》후 치안작전 등 전쟁연습의 내용도 날로 침략적이고 도발적인것으로 강화되여왔다. 지어 우리의 수뇌부《제거》와 《평양점령》을 목표로 한 극악무도한 침략계획까지 짜놓고 그에 대한 모의훈련들을 감행하고있다.

이처럼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방어》와 《년례적》이라는 간판밑에 벌려놓고있는 형형색색의 군사연습들은 철두철미 그 력사적뿌리는 물론 규모와 성격, 내용과 목적에 있어서 추호도 용납될수 없는 북침핵선제공격연습으로서 평화를 파괴하고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계획적인 예비전쟁, 핵시험전쟁들이다.

대결정책은 반드시 긴장과 군사적충돌을 불러오기마련이며 도발적이며 침략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감행되는 기간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에서 무력충돌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담보는 없다.

우리는 새해에 들어와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긴장을 완화하며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대범하고 신축성있는 제안들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한 성의있는 노력을 다 기울이였다.

그러나 미국은 새해벽두부터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대조선《추가제재》를 선포하고 우리 인민이 목숨보다 귀중히 여기는 사회주의제도를 《붕괴》시킬것이라고 공언한데 이어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연습을 강행하는것으로써 우리의 성의있는 제안과 노력들에 전면도전해나섰다.

이로써 긴장격화의 장본인, 평화파괴의 주범으로서의 미국의 정체와 그 무슨 《대화》니, 《공동번영과 평화》니 하고 철면피하게 떠들며 저들의 불순한 목적을 실현해보려는 남조선당국의 위선적인 대화타령의 기만성이 적라라하게 드러났다.

세계는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도발자, 평화의 파괴자가 누구인가를 똑똑히 보고있다.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무분별한 전쟁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의 긴장상태가 극도로 격화된 오늘의 현실은 내외호전광들의 정치군사적도발책동을 끝장내고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정의의 성전만이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근본방도로 된다는것을 더욱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우리의 조국통일대전은 령도자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천만군민의 불패의 힘의 발동이며 조선반도에서 대결과 전쟁의 근원을 송두리채 들어내기 위한 거족적인 성전이다. 침략과 민족반역의 무리를 흔적도 없이 깨끗이 쓸어버리고 평화로운 이 땅우에 존엄높고 부흥하는 통일강국을 건설하려는것이 정의의 성전에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의 억척같은 의지이다.

제와 괴뢰호전광들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북침전쟁의 불집을 터뜨린다면 우리는 다종화된 정밀핵타격수단들을 포함한 무진막강한 군사적억제력이 쏟아붓는 무자비한 불소나기로 원쑤의 아성을 흔적도 없이 초토화해버리고 이 땅에 존엄높고 부흥하는 통일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울것이다.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림 경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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