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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6(2017)년 5월 15일
 

려명거리의 불야경을 보며

 

며칠전 저녁이였다.

평양역-련못동행 무궤도전차를 타고 4. 25문화회관앞을 지나갈 때였다.

누군가가 터치는 탄성에 이끌려 차창밖으로 눈길을 돌리니 황홀한 불장식을 한 려명거리가 한눈에 안겨왔다.

 

 

이어 전차안에서 나누는 사람들의 말소리가 나의 귀전에 들려왔다.

《려명거리의 불야경이 정말 희한하구만.》

《정말 별천지에 온것 같구려.》

연방 감탄을 금치 못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으며 려명거리의 불야경을 바라보느라니 생각이 깊어지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희한한 별세계를 펼쳐놓은듯한 황홀한 려명거리, 그속에서 울려나오는 인민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 노래소리…

다른 나라들 같으면 돈많은자들이나 살수 있는 저 궁궐같은 집들에 우리의 평범한 교육자, 로동자들이 보금자리를 폈다.

인민이 살고 인민의 행복이 넘치는 거리, 바로 그래서 려명거리가 더욱 아름답고 정답게 안겨오는것 아니던가.

어찌 려명거리뿐이랴.

창전거리와 미래과학자거리며 은하과학자거리, 위성과학자주택지구와 문수물놀이장, 마식령스키장, 미림승마구락부, 연풍과학자휴양소를 비롯하여 이 몇해사이에 우후죽순처럼 솟아난 선경거리들과 현대적인 문화정서생활기지들. 

 

 

 

 

참으로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와서 우리 인민이 누리는 문명은 얼마나 높은 경지에 올라섰는가.

하다면 이 모든것이 풍족하고 평온한 시기에 이룩된것이였던가.

제국주의자들의 날로 악랄해지는 핵전쟁위협과 반공화국제재책동을 선군의 보검으로,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짓뭉개버리며 단숨에 힘차게 솟아난 고귀한 창조물들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국주의자들의 횡포한 침략책동으로부터 조국과 인민을 지켜주시려 찾고찾으신 전선길은 그 얼마이며 우리 인민이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누리게 해주시려 깊은 밤 이른 새벽 찾고 걸으신 건설장과 비내리는 진창길은 또 그 얼마였던가.

바로 그렇게 펼쳐진것이였다.

인민을 위해 우리 원수님 걷고걸으신 눈물겨운 헌신의 날과 달들, 낮과 밤이 모이고 합쳐져 이처럼 눈부신 현실이 펼쳐진것이다.

한해가 다르게 천지개벽해가는 내 조국의 희한한 현실, 이제 또 한해후엔 어떤 경이적인 성과들이 우리 인민들을 기쁨과 긍지에 넘치게 해주며 세계를 놀래울것인가.

이런 생각을 하며 려명거리의 불야경을 바라보느라니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감사의 정으로 솟구치는 격정을 진정할수가 없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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