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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4(2015)년 3월 10일
 

슈베르트의 가곡《송어》

 

《가요의 왕》으로 불리운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슈베르트가 1817년에 작곡한 서정서사시적인 가곡이다.

그의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이 곡에도 먹구름처럼 밀려오는 불안속에서도 항상 티없이 맑은 샘으로 젖어있는 그의 넋이 잘 묘사되고있다.

이 곡의 가사는 랑만주의시기의 시인이였던 슈바트가 쓴것으로서 한 낚시군이 호수가의 물속에 있는 송어를 발견하고 그것을 잡으려고 하지만 물이 맑아 뜻을 이룰수 없게 되자 송어가 제대로 볼수 없게 물을 흐려놓고는 마침내 고기를 낚아내는 이야기를 담고있다.

3개 절로 된 가사는 하나의 이야기줄거리에 기초하여 서사적으로 엮어져있다.

형상들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사상정서적지향을 나타내고있던 슈바트는 이 가사에서도 아름다운 호수에서 사는 물고기의 자유로운 생활에 대한 동경과 그것을 파괴하는 낚시군에 대한 불만의 감정을 나타내고있다.

노래 전주의 음악형상에서는 맑은 물속에서 꼬리치는 송어의 모양을 생동하게 묘사하고있고 선률은 송어를 낚아내는 낚시군의 즐거운 감정을 말하여주듯 명랑한 정서로 일관되여있으며 3절에서 송어가 낚시에 걸려 몸부림치는 대목에 이르러서는 어둡고 극적인 정서적성격을 나타내지만 마지막에는 본래의 선률정서로 끝맺고있다.

슈베르트의 생가 안뜨락에는 송어를 안고있는 어린 소녀의 조각상이 세워져있는데 이것은 작곡가의 수정같이 맑은 음악세계를 말해주는 기념물이다.

작품은 유와 해방에 대한 갈망, 불의를 박차고 새 세계에로 나아가려는 랑만주의적인 지향을 어느 도 반영하고있지만 사회적경향성을 피동적으로 대하면서 자연이나 순수한 인간생활에 극한시키는 시대적 및 계급적제한성을 가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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