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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4(2015)년 2월 22일
 

우리 민족이 사는 길 (2)

 

2006년 8월 17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된 제3차 세계청년녀자축구경기에는 세계적으로 제노라 하는 이름있는 녀자축구강팀들이 참가하였다.

이러한 세계적인 축구경기에 조선청년녀자축구선수단이 참가한것은 민족의 긍지이고 자랑이 아닐수 없었다. 그들을 응원하기 위해 동포들모두가 떨쳐나섰다. 응원자들속에는 로씨야에 주재하고있는 대표부일군들과 류학생들, 이전 쏘련지역에서 모여온 동포들도 있었으며 멀리 미국에서 선수들에게 줄 민족음식을 해가지고 가족과 함께 온 동포들도 있었다. 누가 부른것도 시킨것도 아니지만 동포들모두가 경기의 승리를 위해 한덩어리로 뭉쳤다. 조선선수들이 문전으로 돌입할 때에는 《와-》, 《이겨라-》 등의 함성을 터치였고 꼴을 넣었을 때에는 《장하다, 우리 선수》라고 웨치며 모두 일어나 환호를 올리였다.

선수들이 넘어졌을 때에는 《힘을 내라!》라고 고무와 격려의 목소리도 합쳤다. 경기가 진행되는 전기간 응원열기는 더욱 높아졌다. 얼마나 응원에 열중했는지 응원도구들이 깨여졌고 허리띠가 끊어져 바지가 흘러내리는것도 몰랐다.

선수들은 또 얼마나 경기를 잘했던가. 지칠줄 모르는 투지와 경기품성 또한 얼마나 돋보이였던지 모른다.

《내 조국, 내 민족을 세상에 높이 떨치자!》

이런 마음들이 하나로 뭉쳐 승리의 한꼴, 한꼴이 이루어져 맞다든 강팀들을 이기고 세계축구전문가들의 예상을 전히 뒤집어엎었다.

9월 3일 모스크바의 로꼬모찌브경기장에서 진행된 결승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은 억수로 퍼붓는 장마비속에서도 지칠줄 르는 투지로 달리고 달려 1등을 쟁취하였다.

우리 민족이 세계적인 축구선수권대회에서 선수권을 쟁취하기는 력사상 처음있는 일이였다.

민족이 한데 뭉친 힘, 단결의 힘이 그러한 승리를 안아온것이다.

우리 동포들이, 아니 온 민족이 이 민족사적인 경사를 함께 경축하며 진심으로 기뻐하였다. 세계는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뭉친 조선민족을 보았다.

한 외신은 《로꼬모찌브경기장은 조선응원단의 조직적이며 열광적인 응원으로 하여 떠나갈듯 하였다. 조선의 인상깊은 대응원단의 고무에 의해 선수들은 힘을 얻고 상대측의 문전으로 돌입하였으며 주도권을 쥐고 상대를 수세에 몰아넣고 승리하게 되였다. 응원단과 선수들이 한마음한뜻이 되니 이기는것은 당연한것이다.》라고 전했다.

정말이지 우리 겨레는 둘이 아니라 하나이며 민족이 단합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 우리 민족끼리가 제일이라는것 뜨겁게 새겨준 경기였다. (계속)

 

재로동포  리 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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