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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4(2015)년 2월 21일
 

달라지는 모습

 

《야, 할아버지 젊어지셨어요.》

《이발을 새로 하니 영희 말대로 한 10년은 젊어지신것 같습니다.》

류경구강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나오는 나를 보며 손녀와 아들이 기뻐서 하는 말이였다.

《그래 할아버지가 이젠 젊어졌다.》

나는 이렇게 말하며 손녀를 꼭 껴안았다. 가슴속으로 이름할수 없는 크나큰 격정이 솟구쳐올랐다.

곳곳에 병원이 있고 병원마다 이발을 전문으로 치료해주는 의사들이 있는 내 조국이다. 그런데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의 문명한 생활을 위해 현대적인 구강병원을 세워주신것이다.

볼수록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하는 류경구강병원에는 그에 못지 않은 현대적인 치료설비들이 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좋은것은 의사들의 친절성이다.

지방에서 온 늙은이라고 누구보다 더 따뜻이 대해주며 무료로 치료해주는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

사실 나는 해마다 아들네 집으로 나들이를 와서 자식들과 즐거운 나날을 보낸다.

이번에도 그렇게 온 걸음이였는데 뜻밖에도 예견치 않았던 이발치료를 받다니 …

그러고보면 올 때마다 달라지는 평양의 모습이였다.

2012년에는 창전거리에 새로 입사한 아들네 집에 척 앉아서 몰라보게 달라진 평양의 거리들을 부감하였고 지난해에는 릉라인민유원지의 전자오락관과 곱등어관, 세계 1등급의 문수물놀이장에서 가족들과 휴식의 한때를 보내였다.

그런데 오늘은 현대적인 구강병원에서 이발치료까지 받았으니 그 기쁨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한단 말인가.

이런 생각에 잠겨있는데 아들이 나의 손을 잡는다.

《아버님,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십니까?》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고 우리 원수님께서 바쳐가시는 헌신의 자욱이 눈앞에 어려와서 그런다.》

인민의 행복속에서 기쁨을 찾으시며 인민사랑의 길을 이어가시는 우리 원수님이시다.

그 사랑에 떠받들려 몇년사이에만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과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 은하과학자거리, 문수물놀이장, 미림승마구락부, 마식령스키장, 류경구강병원을 비롯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보란듯이 일떠섰다.

어디 그뿐인가.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와 옥류아동병원, 평양육아원과 애육원, 경상유치원과 아동백화점 …

인민들과 어린이들의 행복이 가득 차넘치고 웃음소리가 터져오르는 이 모든 기념비적창조물들은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인민사랑이 낳은 결정체인것이다.

 

 

진정 그품에서 우리 조국의 모습은 나날이 변모되여가고있다.

이제 이 땅우에 또 어떤 행복의 창조물들이 일떠서겠는지 …

깊어가는 생각과 함께 나는 다시한번 비약하는 조국의 현실을 그려보았다. 경애하는 원수님 모시여 머지않아 오게 될 강성국가의 래일을 보았다.

 

평안북도 곽산군 읍 25반  최 인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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