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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4(2015)년 2월 20일
 

흥겨운 가족윷놀이경기

 

설명절을 맞으며 우리 공화국의 그 어느 가정에서나 즐겁고 랑만적인 생활정서가 넘쳐흐르고있다.

평양시 락랑구역 승리3동 15인민반에 살고있는 리정남동무의 가정에서도 윷놀이경기로 설명절의 흥취를 한껏 돋구고있었다.

농업과학원 연구사인 리정남동무는 년로보장을 받고있는 부모님들과 안해 그리고 소학교에 다니는 딸과 함께 살고있다. 여느날에는 조용해보이는 그의 가정이지만 설명절날에는 시집을 간 누이네 가족까지 모여 떠들썩하다.

그래서 이번 설명절에 부모들과 함께 살고있는 정남동무네와 시집을 간 누이네 가족간에 윷놀이경기를 하기로 하였다. 

즉 아들편과 딸편의 경기, 사돈간의 친선경기로 된셈이다.

설명절날 사돈간의 윷놀이경기는 집안의 어른들뿐만아니라 손자, 손녀들에게까지 커다란 관심사가 되였다. 그들은 설명절아침에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설인사를 드리기 바쁘게 빨리 윷놀이를 하자고 어른들에게 매달려 졸라댔다.

드디여 윷놀이가 시작되자 친손녀 리성이와 외손녀인 송이가 편을 대표하여 주사위를 던졌다.

윷가락소리가 방안을 울리기 시작하였다.

《모!》, 《슝!》

윷가락이 날릴 때마다 여기저기에서 응원소리가 울려나왔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누가 이기겠는지 알수 없는 경기에서 시간이 감에 따라 응원소리는 더욱 높아졌다.

《모》가 잘 나오는 리대복로인의 얼굴엔 기쁨이 한껏 넘쳐나는데 그렇지 못한 아들편인 정봉옥녀성의 얼굴엔 항상 긴장한 감이 어려있다.

딸편의 승리로 당장 승부가 날것 같았던 윷놀이경기는 며느리 리병련동무가 《모》를 쳐서 상대편 말을 잡는 바람에 경기상황은 완전히 달라지게 되였다.

아들편 선수들이 신심에 넘쳐 윷가락을 친다. 상대편 말들을 따라앞설 때마다 좋아라 손벽을 치던 리성이와 송이도 긴장해져 윷놀이판에서 눈길을 떼지 못한다. 아주 긴장한 순간이여서인지 방안에는 윷가락이 울리는 소리만이 들려온다.

이때 딸 정심동무의 《후돌》이 웃음바다를 펼쳐놓아 방안의 정적을 깨뜨려버렸다.

결국 설명절을 맞으며 진행된 사돈간의 윷놀이경기는 아들편의 승리로 끝났다.

하지만 도전해오는 딸편의 요구에 의하여 경기는 다시 시작되였다.

언제 경기가 끝날려는지 …

집안에는 온통 윷가락소리, 웃음소리가 넘치고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친어버이로 모시고 사는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을 꽃피워갈 그들의 마음인양 행복한 가정의 윷놀이경기는 쉬이 끝날줄 몰랐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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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을 맞으며 평양시 학생소년들의 민속놀이경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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