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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4(2015)년 2월 20일
 

백두산에 오른 남녘인사

 

주체61(1972)년 6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량강도 혜산에서 남조선의 한 인사를 친히 만나주시였다.

량강도에 온 기회에 백두산에 오르고싶다는 그의 절절한 소원을 들으신 장군님께서는 이런 내용의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백두산은 우리 나라 조종의 산이요, 혁명의 성산입니다. 조선의 뇌수이며 의지이며 신념이며 조국의 상징입니다.

백두의 맑은 정기와 억센 기상이 그대로 비낀 근엄한 표정으로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시였다.

모든 산맥들은 백두산으로부터 뻗어내려온 줄기라고 볼수 있다. 저 남해 한나산도 바로 백두산의 줄기가 뻗어내려 솟은 조국의 남쪽산이라 말해야 하지 않겠는가. 백두산은 조선의 모든 지맥이 집중된 어머니산이다. 산과 땅에 산맥과 지맥이 있듯이 사람들에게는 혈맥이 있다. …

자연과 사회의 모든 현상에 깊은 의미를 부여하시고 그를 비교종합분석하고 추리하여 위대한 명제를 도출해내시는 절세위인의 높은 지성은 그 인사를 끝없이 감동시켰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잠시 침묵하시고 창너머 아득히 펼쳐진 남쪽하늘가를 바라보시다가 계속하시였다.

나는 백두산에 자주 오른다. 백두산에 올라 마음의 눈길로 남쪽을 바라보면 저 멀리 남해 한나산까지 바라보이고 통일을 기다리는 남조선인민들의 얼굴들이 보이는것만 같다. 조선을 알자면 백두산을 보아야 하며 조선에서 혁명을 하자면 백두산을 알아야 한다. …

끝없는 매혹속에 과연 백두산에서 탄생하신분이 다르시구나! 하고 감탄을 금치 못하는 그를 정어린 눈길로 바라보시던 장군님께서는 백두산으로 올라가는 길에 깊은 눈이 쌓였지만 걱정말라고, 마음놓고 백두산에 올라가보도록 해주겠다고 교시하시였다.

이튿날 다시 남녘의 인사와 그 일행을 만나신 장군님께서는 백두산에 올라가보겠다는 소망이 풀렸다고 하시면서 혈압이 높지 않는가를 알아보시고 감기에 걸릴세라 겨울옷과 내의도 두툼히 입고 가라고 따뜻이 이르시였다.

장군님께서는 그들이 오르게 될 백두산길에 키넘게 쌓인 눈을 말끔히 쳐내도록 대책을 세워주시였던것이다.

우리 나라 지맥의 절정이며 혁명의 성산인 백두산에 오른 남녘의 인사는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위업에 몸과 마음 다 바칠 맹세를 굳게 다지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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