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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세계》에서의 려행

 

올해 쉰고개를 넘긴 나는 근 30여년간 불교를 믿어오면서 세계 여러 지역의 수많은 불교사찰들을 돌아보았다.

때문에 이번 금강산관광기간에도 금강산의 4대사찰중의 하나인 신계사참관에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있었다.

그러나 구룡연등산길에 오른 나는 불교의 세계에 깊숙이 빠지게 되였다. 원래 심장이 나쁜 나로서는 조금만 공기가 희박해도 숨쉬기 힘들어하였다. 신체상 등산이 비록 힘들었지만 금강산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등산로정의 봉우리와 기암괴석들, 폭포와 담소들을 보면서 올라가느라니 힘든줄 몰랐다.

 

신계사탑과 신계사 대웅전불상

 

금강산의 봉우리와 기암괴석들을 올려다보니 마치 여기가 바로 《리상향》이라고 설교하는 불교의 보살모양을 방불케 하였다.

게다가 중들이 쓰고다니는 삿갓이나 그들이 리용하는 목탁과 념주처럼 신비하게 형성된 기암괴석들이 다가섰다가는 물러서고 물러섰다가는 다가서며 물도 바위도 봉우리도 모두 살아움직이는것만 같았다.

구룡연의 관폭정에 오른 순간 장쾌한 소리를 내며 수십메터나 되는 높은 벼랑우에서 쉬임없이 쏟아져 절구통같이 둥그렇게 뚫린 돌확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솟아나 기세좋게 내리닫는 구룡폭포의 광경은 나를 신비의 세계로 더 깊숙이 끌고갔다.

금강산은 경치가 하도 아름다워 4계절 서로 다른 이름으로 불리우는데 이번에 내가 본 여름의 금강산은 안개자욱한 계곡우에서 신선들이 살았다고 하여 봉래산이라 불리운다고 한다. 마음같아서는 금강산 절승경개에 빠져 룡궁에 가지 못하고 바위로 굳어졌다는 거부기와 천하명승 금강산팔담에 내려왔다가 금강산 신령에게 감투를 빼앗기고 하늘로 되돌아가지 못하고 세존봉중턱에 맨머리채로 굳어졌다는 옥황상제바위처럼 여기에 남아 사계절의 경치를 다 보고싶었다.

참으로 이번 금강산려행은 불교에서 말하는 《극락세계》에 갔다온것만 같았다.

 

 

봉래산의 만물상

중국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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