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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삼일포》인가

 

 

나는 금강산의 《삼일포》라는 지명에 의견이 있다.

내가 찍어온 사진을 집에 걸어 놓고 볼 때마다 불만이 생기군 한다.

왜 겨우 삼일포인가 ?

우리를 안내한 해설원은 삼일포는 옛날에 어떤 왕이 하루동안 놀려고 왔다가 경치가 하도 좋아 3일동안 놀고갔다고 하여 그렇게 부른다고 하였다.

삼일포의 유래에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호수경치를 부감하는 나의 머리속에는 의문이 가셔지지 않았다.

산 좋고 물 맑고 공기신선한 련화대옆 산중에 천막을 짓고 살아도 한달을 살고싶은 심정인데 겨우 3일이라니 말도 나가지 않았다.

호수둘레에는 은모래밭이 있어 해수욕하기 좋고 해당화, 진달래 등 화초들이 다투어 피고 물오리 떠다니는 삼일포의 호수가에서 뽀트를 타고 열흘이라도 유람하고싶었다.

삼일포는 기슭에 올라서면 《바다가의 호수》로 보이고 뽀트를 타면 《심산속의 호수》로 보인다.

삼일포호수의 물은 맑고도 검푸러 천고의 침묵속에 그 유명한 전설을 오늘도 속삭이는듯 하다.

나는 이 아름다운 호수의 이름을 《삼일포》가 아니라 《열흘포》, 《백일포》라고 지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중국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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