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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5(2016)년 6월 7일
 

조선반도의 평화체제구축은 시대의 절박한 요구

 

지난 세기 50년대에 조선정전협정이 체결된 때로부터 조선반도는 언제 한번 평화로운 때가 없었다.

조선반도와 같이 전쟁이 있은지 반세기가 넘는 오랜 기간 불안정한 정전상태가 지속되고있는 지역은 세계 그 어디에도 없다.

그것은 미국에 의하여 정전협정이 빈껍데기만 남은 유명무실한 존재로 된것과 관련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공화국과 미국은 아직도 일시적인 정전상태에 놓여있으며 우리 나라에서 전쟁의 위험은 가셔지지 않고있다.》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는것은 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다.

미국은 조선정전협정체결당사자로서 조선반도의 평화보장에 회피할수 없는 책임을 지니고있다. 그러나 그들은 정전협정을 전면부정하는 침략적인 미국남조선군사조약을 체결하였는가 하면 저들의 새 전쟁준비책동에 방해된다고 간주되는 정전협정조항들을 오래전에 일방적으로 파기해버렸다.

 

 

그리고는 아무런 법률적, 제도적제약이나 구속도 받음이 없이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고 수많은 핵무기까지 끌어들여 남조선을 거대한 병기고로, 극동최대의 핵전초기지로 전변시켰다.

미국에 의해 정전협정을 리행할 사명을 지닌 정전감독기구들의 기능도 완전히 마비되였으며 현 정전협정을 가지고서는 그 어떤 우발적인 요인에 의한 군사적충돌도 방지할수 없게 되였다.

정전은 평화가 아니다. 정전이란 말그대로 전쟁의 일시적중지, 적대행위의 중단을 의미한다.

우리와 미국사이의 관계는 단순한 기술적인 전쟁상태로부터 사실상의 교전관계로 전환되였다. 조미교전관계는 날이 갈수록 위험계선으로 치닫고있으며 이러한 사태를 수습하자면 평화협정을 체결해야 한다.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는것은 조선반도에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여 불안정한 현 정전상태를 끝장내고 완전한 평화를 이룩하기 위한 가장 합리적인 선택으로 된다.

하루빨리 정전협정을 대신하는 평화협정이 체결되여야 첨예한 교전관계를 평화관계, 신뢰관계로 전환시킬수 있다.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는것이 현시기 절박한 과제로 나서는것은 조선반도가 첨예한 군사적대결장으로, 위험한 핵전쟁발원지로 되고있는것과도 관련된다.

 

 

 

 

남조선과 일본 등 조선반도주변에 핵추진항공모함을 비롯하여 현대적인 미군기동타격무력이 집중전개되고있으며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미국주도하의 핵전쟁연습들이 매일과 같이 벌어지고있다.

침략적대조선전략에 따라 감행되고있는 조선반도주변지역에로의 미국의 무력전진배치와 광란적인 전쟁연습소동은 긴장한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 세계정전사에 류례없는 장기간의 조선반도정전상태는 오늘날 동북아시아지역, 나아가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전을 항시적으로 위협하는 폭발직전의 시한탄이나 다름없다.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나서는 급선무는 하루빨리 낡은 정전협정을 대신하는 새로운 평화협정을 체결하는것이다. 평화협정체결은 조선반도에서 군사적대결과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공고한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평화협정이 체결되여야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평화적환경이 조성될수 있다.

현시대는 평화와 발전의 시대이다. 전쟁과 대결이 아니라 화해와 협력, 발전이 현시대의 기본흐름으로 되고있다. 현시대의 흐름은 미국으로 하여금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전환을 요구하고있다.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체제를 마련하고 비핵화를 실현하려는 우리 공화국의 립장은 일관하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여야 한다. 자국의 리익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지향의 견지에서 지나온 과거와 오늘의 현실을 랭철하게 따져보고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초래할 조미관계의 래일을 내다보아야 한다.

비록 때늦은감은 있지만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하루라도 빨리 철회하는것만이 미국의 절망적인 불운을 피할수 있는 기회를 가져다줄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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