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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5(2016)년 6월 3일
 

북남관계개선은 조국통일을 위한 절박한 요구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조국통일을 실현하는것을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책임진 우리 당앞에 나선 가장 중대하고 절박한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조국통일의 앞길에 가로놓인 엄중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가장 공명정대한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을 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념원이며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하루빨리 앞당기기 위한 가장 옳바른 길을 밝혀준 불멸의 통일대강이며 온 겨레를 통일애국투쟁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애국애족의 기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는데서 현시기 절박하게 나서는 문제는 북남관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것입니다.》

북남관계개선은 조국통일의 기본전제이다.

북남관계의 개선이 없이는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의 결정적인 돌파구를 열어나갈수 없다.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그것을 공고한 신뢰와 단합의 관계로 전환시켜야 조국통일을 위한 근본조건을 마련할수 있으며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할수 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지금 북남관계는 겨레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에 부합되지 않게 대결상태에 놓여있다. 이 비정상적인 상태를 그냥 보고만 있을수 없다. 70여년간에 걸치는 민족분렬의 력사는 북과 남이 대결의 격화로 얻을것이란 분렬의 지속과 전쟁의 참혹한 재난밖에 없다는 뼈저린 교훈을 새겨주었다. 북과 남의 대결은 조선의 통일을 바라지 않는 세력들에게 어부지리만 줄뿐이다.

북남관계는 결코 대결의 관계로 될수 없다. 북과 남에 비록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고있지만 그것은 동족끼리 불신하고 대결해야 할 리유로는 되지 않는다. 북남관계는 응당 하나의 피줄을 이은 동족사이의 관계, 함께 손잡고 평화와 통일에로 나아가는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로 되여야 한다.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지금 해내외의 온 겨레는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가 개선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있으며 조선반도에 조성된 긴장상태의 해소를 한결같이 요구하고있다. 조국통일이라는 민족공동의 큰 리익과 겨레의 불타는 열망을 보지 않고 협애하게 자기의 주의주장과 리익에만 매달리면서 동족을 적대시한다면 불신과 대결의 곬만 깊어질뿐 북남관계개선은 어느때 가도 이룩될수 없다.

불신과 대결의 현 북남관계를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확고히 전환시키는것이야말로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막고 자주통일을 이룩할수 있는 최선의 방도이다.

북남관계개선은 우리 공화국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다.

우리 공화국은 지난 기간 민족분렬의 비극을 가시고 북남사이의 화해와 협력을 실현할것을 주장해왔으며 그를 위해 온갖 성의를 다하였다.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은 외세를 배격하고 민족주체의 힘으로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공화국의 일관한 로선과 정책의 반영이다. 우리는 북남관계가 곡절을 겪을 때에도 사사로운 감정보다 민족의 대의를 앞에 놓고 정세가 첨예한 속에서도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여러가지 제안들을 내놓았다.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아량있고 선의적인 조치들에 긍정적으로 호응해나왔더라면 북남관계에서는 벌써 이미전에 새로운 장이 펼쳐졌을것이다.

동족의 선의를 외면하고 불신과 적대감을 계속 드러내면서 외세와 함께 대결소동을 벌리는것은 용납될수 없으며 그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수 없다.

북남관계개선과 대결소동은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서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수호하며 북남관계개선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인민무력부가 남측 군당국에 북남군사당국회담개최를 위한 실무접촉을 가질것을 제의한것도 백해무익한 동족대결의 악순환에 종지부를 찍고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마련하여 우리 민족끼리의 힘으로 자주통일을 앞당기려는 숭고한 의지로부터 출발한것이다.

북남관계개선은 어느 일방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인민무력부가 이번에 실무접촉을 가질것을 제안한것으로 하여 북남관계를 시대의 지향과 겨레의 념원에 맞게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기회는 마련되였다. 지금이야말로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통일애국의지를 바로보고 정책적결단을 내려야 할 때이다.

그런데 지금 남조선당국자들은 우리의 요구에 대해 《진정성》이 어쩌니저쩌니 하면서 반박하는가 하면 지어 《도발가능성》을 떠들며 《단호한 대처》라는 참을수 없는 망발까지 줴치고있다. 이것은 우리의 북남관계개선의지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다. 남조선당국의 처사는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의지를 짓밟는 용납 못할 반역행위가 아닐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옳바른 결단을 내려야 한다. 북남관계개선은 서로의 의지와 노력여하에 달려있다. 남조선당국이 협애한 대결관념을 버리고 동족과 과감히 손잡을 용단을 내린다면 북남관계에서 풀지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 6. 15통일시대의 현실도 그것을 보여주었다.

북남관계를 개선하는것이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하고 나라의 자주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제이다.

해내외 온 겨레는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기치밑에 우리 민족끼리의 힘으로 북남관계개선의 활로를 열어나감으로써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반드시 열어야 할것이다.

위대한 태양의 빛발따라 민족의 희망찬 미래, 조국통일로 향한 우리 겨레의 힘찬 대행진을 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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