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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4(2015)년 2월 6일
 

력사가 전하는 화장품이야기 

 

문명의 시대인 오늘은 물론 오랜 옛날부터 화장품은 녀성들에게 소중하였다.

나라의 꽃, 가정의 꽃으로 떠받들리우고있는 우리 조선녀성들에게 있어서 화장품은 생활에서 뗄수 없는 한부분으로 되고있다. 우리 녀성들을 이 세상 가장 아름답고 훌륭하게 내세우시려 바치신 위대한 대원수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혈과 로고는 화장품과 관련된 력사의 갈피들에도 뜨겁게 깃들어있다.

 

 

항일전장에 퍼진 향기

 

항일혁명전쟁의 첫시기 투사들은 화장품을 곱게 보지 않았었다. 전투에서 로획하는 전리품들속에는 화장품이 섞여있는 경우도 있었는데 유격대원들은 개울속에 집어던지든가 발로 막 짓뭉개놓군 하였다.

혁명의 사령부가 소왕청 마촌에 자리잡고있던 때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대원들에게 이제부터 누구든지 화장품을 버리지 말자, 우리의 곁에도 녀성들이 있지 않는가, 유격구의 녀성들은 녀성이 아니라던가, 우리의 녀대원들과 부녀회원들보다 더 훌륭한 녀자들이 세상에 어디 있는가고 간곡하게 말씀하시였다. 오직 혁명에만 전심전력하는 우리 녀성들을 돋보이게 하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절절한 말씀은 대원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였다.

수령님의 뜻을 받들고 유격대원들이 목숨걸고 구해온 화장품들을 받아안은 근거지의 녀성들은 기뻐서 어쩔줄 몰라하였으며 그때부터 소왕청유격구에서는 분내가 돌기 시작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은 근거지의 녀성들은 혁명의 사령부를 보위하고 유격구를 사수하는 투쟁에 목숨까지 서슴없이 바치였다.

 

 

자리를 옮긴 공장

 

주체88(1999)년 6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신의주화장품공장을 찾으시고 화장품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며 설비들을 현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밖으로 나오시였다. 마당 한가운데 이르시여 걸음을 멈추신 장군님께서는 생각깊은 시선으로 공장구내와 주변을 둘러보시다가 공장자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이 지대의 물이 아무리 좋다고 하여도 주위환경이 좋지 못한 곳에서 화장품을 만든다는것은 말이 안된다고 교시하시였다.

자책감으로 머리를 들지 못하고있는 일군들의 마음을 풀어주시려는듯 장군님께서는 나직하나 힘있는 어조로 질높은 화장품을 만들자면 생산환경이 중요하다고, 설비만 갱신할것이 아니라 이 낡은 공장을 아예 다 털어버리고 새 공장을 지어주자고 뜨겁게 이르시였다.

정녕 그것은 화장품 하나라 할지라도 조선녀성들에게는 최상의것을 안겨주시려 늘 마음써오신 우리 장군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결단이였다.

남신의주의 물좋고 경치좋은 곳에 자리를 옮긴 신의주화장품공장은 이렇게 생겨났다. 

 

 

크나큰 믿음어린 친필

 

주체101(2012)년 4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평양화장품공장 종업원들이 삼가 올린 편지를 받아보시였다.

공장종업원들이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올린 편지를 그이께서는 한자한자 더듬어가시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 오시면 자랑스럽게 보여드리자던 제품들을 눈물속에 정성껏 만드는 그들의 모습을 뜨거운 격정속에 그려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장군님의훈을 지켜 인민들이 좋아하는 질좋은 화장품을 더 많이 생산할 불타는 결의를 피력한 대목까지 빠짐없이 다 보아주시였다.

삼복철의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이 공장을 찾으시였던 어버이장군님께서 평양화장품공장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공장으로 되여야 한다고 간곡히 하시던 당부를 다시금 새기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들이 올린 편지를 보시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할데 대한 믿음어린 친필을 보내주시였다.

성들속에서 날이 갈수록 인기를 모으는 이 공장의 《은하수》화장품들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렇듯 하늘같은 사랑의 세계가 깃들어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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