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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4(2015)년 2월 6일
 

북남관계를 전진시키고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근본전제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올해에 민족의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놓을데 대한 애국의 호소에 적극 호응하여 그 실현에 떨쳐나서고있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은 그 무슨 《통일헌장》이라는것을 들고다니며 우리의 공명정대한 중대제안들의 의미를 약화시켜보려고 획책하고있다.

지금까지 북과 남이 관계파탄의 일로를 걸어오고 아직도 통일을 이루지 못한것은 그 무슨 《통일헌장》이 없어서가 아니다.

우리 겨레에게는 북과 남의 수뇌분들이 민족앞에 확약한 7. 4공동성명과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 10. 4선언과 같은 통일대강, 통일헌장들이 있다.

북남공동선언들을 존중하고 성실히 리행하는데 북남관계의 진정한 대화를 이루고 통일을 앞당길수 있는 길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과 남은 이미 통일의 길에서 7. 4공동성명과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 10. 4선언과 같은 통일헌장, 통일대강을 마련하여 민족의 통일의지와 기개를 온 세상에 과시하였습니다.

북남당국이 합의하고 최고수뇌분들이 직접 서명한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은 철두철미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으로 일관되여있다.

숭고한 애국애족의 정신이 뜨겁게 맥박치는 공동선언들을 존중하고 리행하는것은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나라의 통일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근본전제이다.

북남공동선언들에는 현 시기 악화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선반도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과 통일을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원칙과 방도들이 밝혀져있다. 나라의 통일문제를 외세의 간섭이 없이 민족자체의 힘으로 해결해나갈데 대한 문제, 북과 남이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북남관계를 호상존중과 신뢰의 관계로 확고히 전환시켜나가는 문제, 군사적적대관계를 종식시키고 조선반도에서 긴장완화와 평화를 보장하며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문제, 민족경제의 균형적발전과 공동의 번영을 위해 경제협력사업을 공리공영과 유무상통의 원칙에서 활성화하고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나가는 문제, 력사, 언어, 교육, 과학기술, 문화예술, 체육 등 사회문화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발전시켜나가는 문제, 인도주의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해결방도가 명확히 밝혀져있다.

그래서 공동선언들은 북남관계발전과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민족자주와 단합, 평화통일과 민족번영을 위한 리정표, 실천강령으로 되고있다.

력사적인 6. 15북남공동선언과 10. 4선언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함께 손잡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에로 나아가는 민족사의 새시대를 펼쳐주었다.

북남공동선언들의 발표와 그 실현을 위한 투쟁과정은 우리 겨레에게 공동선언들을 존중하고 리행해나가는것이 바로 우리 민족이 살길이며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유일한 길이라는것을 고귀한 진리로 확증해준 나날이였다.

공동선언발표후 북과 남은 여러 갈래의 대화와 접촉을 추진하면서 오해와 불신, 대결과 분렬로 얼룩져온 북남관계를 화해와 협력, 단합과 통일에로 방향을 돌려세웠다. 반세기이상 끊어졌던 북남사이의 철도와 도로가 련결되고 하늘길과 바다길이 열렸으며 그 길을 따라 경제계, 언론계, 예술계, 체육계를 비롯한 각계층 인민들이 서로 오가면서 6. 15공동선언을 실천하기 위한 민족공동의 통일행사들을 진행하였다.

 

 

북남선언들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6. 15통일시대의 활력있는 전진과정에 뚜렷이 확증되였다. 북과 남이 불신과 대결로 일관해오던 대화가 서로의 신뢰와 리해를 두터이하고 민족적단합을 강화하기 위한 대화로 전환된것은 선언들의 정신에 따라 북과 남이 각 분야에 걸쳐 대화와 협력을 확대해나갈 때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와 자주통일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었으며 겨레의 통일의지를 시위하는 6. 15시대의 새로운 통일헌장으로 되였다. 그 나날에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치면 민족번영의 시대,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갈수 있다는것을 확신하게 되였다.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하여 분렬된지 70년이 되는 오늘까지 아직도 북남사이 무의미한 언쟁과 별치 않은 문제로 시간과 정력을 헛되이하는것은 력사앞에, 시대앞에 그 무엇으로도 씻을수 없는 커다란 죄악이며 범죄행위이다.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더이상 미룰수 없는 지상의 과업이다. 만난을 무릅쓰고 조국을 통일하여 민족분렬의 비극의 력사, 치욕의 력사를 끝장내야 할 절박한 임무가 우리 세대에 지워져있다. 나라의 통일을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민족대단결의 원칙에서 이룩하는 최선의 방도는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철저히 존중하고 리행해나가는데 있다.

북남수뇌상봉들을 통하여 채택된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며 평화번영의 리정표인 북남공동선언들은 북과 남이 화해와 협력을 실현하고 관계를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의거해야 할 유일한 지침이다.

북남공동선언을 리행해나가면 막혔던 문도 모두 열리게 되며 그 활로를 따라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모두가 손잡고 힘과 지혜를 합쳐 나아간다면 70년세월 그토록 바라고바라던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될것이다.

북남공동선언들을 존중, 리행하여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통일을 이룩하자는것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사상과 리념, 신앙과 정견, 계급과 계층의 차이를 뛰여넘어 뜻과 지혜를 합쳐 6. 15공동선언발표 15돐이 되는 올해에 민족공동의 통일헌장, 통일대강을 지지옹호하고 그 리행을 추동하기 위해 특색있는 기여를 하여야 한다.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아무리 정세가 복잡하고 장애와 난관이 가로놓여있어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모신 크나큰 영광과 긍지를 안고 거족적인 통일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반드시 열어놓아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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