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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4(2015)년 2월 5일
 

복받은 인민이 터치는 격정의 목소리

 

동지적협조와 단결이 사회관계의 기본을 이루는 우리 사회에서 미덕은 화원의 꽃들마냥 무수히 꽃펴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여러해전 어느날 강원도 원산시 상동 47인민반에 사는 특류영예군인 림상영동무의 집으로 낯모를 두명의 사람들이 찾아왔다.

그들은 원산시 중청동 20인민반에 살고있는 박천일동무와 상동 11인민반에 살고있는 백선희동무였다.

집에 들어선 그들은 림상영동무의 두손을 꼭 잡고 특류영예군인동지를 이제야 찾아와 정말 미안하다고, 이제부터는 자기들이 친동생, 친자식처럼 잘 돌봐드리겠다고 이야기하였다.

그날부터 그들은 한집안식솔이 되였다. 박천일, 백선희동무들은 갖가지 생활용품과 병치료에 좋은 보약과 영양식료품, 기능회복치료에 필요한 기재를 안고 영예군인의 집을 찾고 또 찾았다.

직장일이 바쁜 속에서도 영예군인의 구미에 맞는 식사를 보장해주기 위해 애써 노력한 백선희동무의 모습도 눈물겹지만 그의 가정에서 제기되는 일들을 도맡아 해결해준 박천일동무의 열성도 이만저만 아니였다.

특히 박천일동무는 림상영동무가 하루빨리 병을 털고 일어날수 있도록 원산시인민병원과 평양의 크고작은 병원들을 찾아다니며 그의 병치료를 적극 도와나섰으며 병원에 입원하여 수술을 할 때에도 자진하여 수술립회를 맡아나섰다.

친혈육의 정과 더불어 날과 달이 흐르고 해가 바뀌는 속에 드디여 림상영동무는 자리를 털고 걸을수 있게 되였다.

하기에 그날  림상영동무는 《고마운 사회의주의제도, 다정한 이웃들의 뜨거운 정성으로 내가 이제는 마음놓고 대지를 활보합니다.》라고 격정을 터쳤다.

여기에 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지난해 가을 평양안과병원의 정문을 나서는 함흥시 회상구역에서 사는 14살난 김혜정학생의 눈굽은 뜨겁게 젖어들었다.

(얼마나 고마운 사람들인가. 얼마나 좋은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인가.)

혜정의 눈가엔 모든것이 생생히 떠올랐다.

평양과 멀리 떨어진 지방도시에서 왔다고, 일찌기 부모를 잃은데다가 난치의 병으로 앞을 잘 보지 못한다고 더 왼심을 쓰며 친혈육의 정을 아낌없이 부어준 평양안과병원 원장선생님, 나이가 어리다고 자기에게 제일 좋은 잠자리와 생활조건을 마련해준 담당선생님, 깨끗한 옷내의들을 머리맡에 놓아주며 자기 생활을 극진히 돌봐주던 간호원언니들, 그 고마운 사람들의 모습이 지금도 혜정의 눈앞에 선히 안겨왔다.

의사선생님들과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의 지극한 정성에 의하여 혜정은 병원에 입원한지 두달만에 광명을 찾았다.

태여나 처음으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태양과도 같은 영상을 TV로 뵈온 그는 환성을 올리며 《우리 원수님을웠습니다!》라고 웨쳤다.

광명을 다시 찾은 기쁨을 안고 고향인 함경남도 함흥시로 향하는 렬차에 올라 수도의 거리를 바라보며 그는 마음속으로 진정을 아뢰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이것이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사회주의제도에서 사는 우리 인민들이 터치는 격정의 목소리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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