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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생을 금강산에서 보내고싶다

 

나는 이번에 처음으로 금강산관광길에 올랐다.

더우기 인생말년에 들어선 나에게 있어서 신비의 나라 조선과 세계적인 명산 금강산관광에 대한 기대는 자못 컸다.

예쁜 안내들의 손에 이끌려 금강산의 만물상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신비의 무아경이 나의 심신을 사로잡았다.

온갖 꽃들이 활짝 피여있었고 거기에서 뿜어나오는 만가지 꽃향기가 몸에 슴배여들어 늙은 고목에도 꽃이 핀듯 하였다.

또한 황홀한 절경속에 가득 차넘치는 맑은 공기, 유정한 물소리, 아름다운 새소리는 등산길에 쌓인 피로를 씻은듯이 가셔주었고 해금강의 장쾌한 파도는 나에게 생의 활력을 한층 더 북돋아주었다.

나는 인생의 황혼기에 들어선 나에게 생의 희열과 랑만, 젊음을 가져다준 금강산관광의 나날을 잊을수 없다.

한마디로 여생을 금강산에서 보내고 싶은것이 지금의 나의 심정이다.

대만지역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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