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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4(2015)년 1월 30일
 

부강조국건설의 근본원칙의 하나로 내세우시여 (1)

 

우리 민족은 반만년의 유구한 세월 한강토에서 살아온 단일민족이다.

이 나날 우리 선조들은 찬란한 문화와 전통을 창조하여 민족의 슬기와 존엄을 만방에 떨치였다.

그러나 아무리 훌륭한 풍습과 자랑할만 한 전통을 가지고있는 민족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지켜주고 꽃피워주는 자애로운 손길이 없다면 전통은 고사하고 자기의 운명도 지켜낼수 없는 법이다.

지난날 훌륭한 민족성을 가지고있으면서도 외세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식민지노예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민족이 절세위인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가장 존엄있고 긍지높은 민족으로 온 세상에 그 이름을 떨치고있는 오늘의 현실이 이것을 증명해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은 민족성을 귀중히 여기고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적전통을 적극 살렸으며 그것을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구현하였다.》

돌이켜보면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은 우리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떨치고 빛내여주신 불멸의 혁명생애였다.

우리 인민의 민족성, 민족적전통을 고수하고 적극 살리며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것을 부강조국건설의 근본원칙의 하나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것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확고히 견지해오시였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하여》《민족주의에 대한 옳바른 리해를 가질데 대하여《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적전통을 적극 살려나갈데 대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표하신 로작들은 등대와도 같이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최후승리의 한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을 언제나 환히 밝혀주고있다.

그처럼 간고하였던 고난의 시기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의 민족성을 고수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을 바쳐오시였다.

겨레의 관심속에 평양에서 해마다 진행되고있는 대황소상 전국민족씨름경기장에 유정하게 울려퍼지는 금소방울소리와 더불어 전해지는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있다.

주체88(1999)년 5월 어느날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이 강성국가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힘찬 투쟁을 다그쳐나가고있던 그때 체육부문의 한 일군을 만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난 항일무장투쟁시기에도 유격대원들속에서 씨름을 많이 하였다고 하시면서 민족체육종목인 씨름을 발전시킬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로부터 몇해후인 주체91(2002)년 1월에도 우리 장군님께서는 민족씨름경기를 본래의 취지에 맞게 조직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 내용과 품격을 한계단 더 높일데 대한 방도까지 밝혀주시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 시상품으로 송암명기소목장의 소를 해결해주시겠다는 은정깊은 조치까지 취해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민족씨름경기는 대황소상 전국민족씨름경기로 그 내용과 품격이 근본적으로 개선되게 되였으며 1등을 한 선수에게는 대황소와 함께 특색있게 만든 금소방울이 수여되게 되였다.

주체91(2002)년 사람들의 커다란 관심속에 대황소상 전국민족씨름경기가 모란봉에서 진행되였다.

하지만 어찌 알았으랴. 경기장에서 북소리, 꽹과리소리, 웃음소리 높이 울려퍼지던 그 시각 우리 장군님께서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에 계신줄.

인민군군인들이 새로 건설한 닭공장을 돌아보시며 인민생활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날 저녁 해당 부문 일군들에게 오늘 모란봉에서 진행된 씨름경기가 어떻게 되였는가, 황소는 얼마나 큰것이였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들이 900kg짜리 황소라고 말씀올리자 그이께서는 매우 만족해하시며 말그대로 대황소라고, 잘됐다고 거듭 외우시면서 이런 대황소상경기를 전통화하여야 한다고, 모란봉에서 금소방울소리가 온 나라에 울리게 되였으니 그게 얼마나 좋은가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1등을 한 선수에게 시상한 900kg짜리 대황소, 그것이 과연 어떻게 마련된것이였던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미전에 해당 일군들에게 대황소가 먹이단위를 따지면 600kg이 적당한 무게라고 해도 자신께서 생각이 있어 그러니 그냥 키우라고 이르시였다. 그리하여 황소는 경기당일날 900kg이라는 굉장한 무게로 씨름터에 나타나게 되였던것이다.

대황소상 전국민족씨름경기야말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고 발전시켜나가시는 어버이장군님의 뜨거운 애국애족의 신념과 우리 인민의 문화정서생활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크나큰 심혈이 낳은것이다.

 

 

조국을 지키시려 수천수만리 전선길을 이어가시는 바쁘신 속에서도 우리의 민속전통을 빛내여주시려 마음쓰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아래 이 땅우에는 민족성이 활짝 꽃펴나는 현실이 펼쳐지게 되였다.

주체91(2002)년 6월 어느날 함경남도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 량천사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753년에 세워진 이 절은 정방산의 성불사나 구월산의 월정사보다 훨씬 더 앞선 시기의것이며 절의 규모로 보아도 손꼽히는 력사유적의 하나이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량천사를 돌아보시며 력사문화유적들에는 우리 인민의 우수한 건축술과 뛰여난 예술적재능이 깃들어있는것만큼 보존관리사업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고 모든 부문에서 력사문화유적들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문화유산들을 옳게 살리고 빛내여나가기 위한 사업을 잘하여 인민들에게 조선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높여주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2006년에는 온 겨레의 커다란 관심속에 지난날 일제에 의하여 강탈당하였던 북관대첩비가 100년만에 다시 자기 자리에 세워지는 전설같은 이야기도 생겨나게 되였다.

우리 인민의 민족성을 고수하고 빛내이는데서 민족의 넋과 생활정서가 깃들어있는 민속명절을 똑똑히 알고 잘 쇠게 하는것을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아래 정월대보름, 한가위를 비롯한 민속명절들이 자기의 고유한 빛을 찾게 되였다.

우리의 고유한 민속을 귀중히 여기고 적극 살려나가도록 하신 그이의 숭고한 뜻과 로고에 떠받들려 경치아름다운 사리원시 경암산기슭에 민속거리가 솟아나게 되였다. 옥류관, 청류관을 비롯한 나라의 크고작은 급양봉사망들에서 평양랭면, 온반 등 민족음식이 적극 장려되고있는 속에 우리 음식이 제일이라는 감정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뿌리내리게 되였다.

사회주의 이 강산에 민요선률이 끝없이 울리고 연띄우기, 장기, 제기차기, 윷놀이를 비롯한 민속오락들이 활기있게 진행되는 현실도 우리 장군님께서 펼치신 자랑스러운 화폭이다.

황해북도 은정축산전문협동농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농장원들이 출연하는 봉산탈춤을 보아주신 사실은 민족의 고유한 생활문화와 풍습을 중시하시고 살려나가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신 장군님의 절세의 위인상을 오늘도 전하고있다.

지구의 한쪽에서 침략자들에 의해 약소민족의 피가 흐르고 세계의 여러 곳에서 제국주의반동들이 몰아오는 《세계화》바람에 민속전통이 여지없이 허물어지고있는 때 민족의 전통적인 민요 《아리랑》을 주제가로 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되는 우리 조국의 현실은 얼마나 자랑스러운가.

정녕 민속전통을 민족의 존망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로 보시고 그것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과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민족은 자기의 본태를 굳건히 지키고 자주적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계속)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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