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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영광스러운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작하신 불후의 고전적명작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주체58(1969)년에 혁명영화로, 주체60(1971)년에 혁명가극으로, 주체62(1973)년에 혁명소설로 옮겨졌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항일무장투쟁시기 우리는 〈피바다〉라는 연극을 만들어 유격대원들앞에서도 공연하고 인민들앞에서도 공연하였습니다. 연극 〈피바다〉는 일제놈들이 조선인민을 닥치는대로 학살하는 만행을 폭로하고 주인공이 점차 각성하여 혁명투쟁의 길에 나서는것을 기본내용으로 하였습니다.》

불후의 고전적명작 《피바다》는 1930년대의 현실을 반영하면서 혁명에 대하여서는 아무것도 모르던 한 어머니가 생활의 모진 시련속에서 점차 혁명을 인식하고 투쟁의 길에 나서는 과정을 그리고있다.

어느 한 산간마을에 일제와 지주놈의 학정과 착취속에서 헐벗고 굶주리는 소작농부부가 어린 자식들을 데리고 살고있다. 주인공 어머니의 소박한 소원은 가난한 살림속에서도 큰일없이 지내면서 단란하게 살아나갔으면 하는것이다. 그의 남편 윤섭은 마을청년들을 이끌고 3.7제투쟁에 나선다. 혁명이란 무엇인지 말조차 들어보지 못한 어머니는 남편의 신상에 무슨 변이 생기지 않겠는가 걱정하면서 불안한 나날을 보낸다. 어느날 갑자기 쳐들어온 왜놈《토벌대》에 의하여 마을은 피바다, 불바다가 되고 놈들을 맞받아 용감하게 싸우던 남편은 놈들에게 붙들려 화형을 당하게 된다. 기둥처럼 믿어오던 남편을 잃은 어머니는 불탄 마을을 뒤에 두고 어린 자식들과 함께 류랑의 길을 떠난다. 먼 친척이 살고있는 별재마을로 찾아가던 어머니일가는 별재마을이 바라보이는 산등에서 왜놈들의 《토벌》을 당하여 불타버린 마을의 참상을 목격하게 되며 친척마저 놈들의 손에 희생되였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별재마을의 로인은 절망상태에 빠진 어머니에게 조선인민혁명군이 나라와 겨레를 구원하기 위하여 왜놈들을 족치고있다는 전설같은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백두산이 바라보이는 곳에 가서 서로 의지하며 살자고 한다. 어머니는 백두산이 바라보이는 마을에 와서 희망을 안고 살아간다. 세월은 흘러 이 마을에도 야학이 생기고 혁명조직이 나와 큰 아들 원남이와 딸 갑순이는 혁명투쟁에 참가하고 어린 아들 을남이는 야학에서 열심히 공부를 한다. 어머니는 고생속에 키워온 자식들을 볼 때마다 대견하기 그지없지만 그들도 남편처럼 될것 같아 근심한다. 이러한 때 유격대공작원이 찾아와 어머니에게 혁명이란 무엇이며 왜 혁명을 해야 하는가를 일깨워준다. 이리하여 혁명에 대하여 알게 된 어머니는 공작원으로부터 첫 임무를 받아 수행하는 과정에 글을 몰라 큰 봉변을 당할번 한다. 이것을 계기로 어머니는 글을 배운다. 부녀회원이 된 어머니는 녀성들을 조직에 묶어세우는 일과 그들을 교양하는 사업에 솔선 앞장선다. 한편 원남은 왜놈들이 체포해가는 야학선생을 구출하고 유격대에 입대한다. 부녀회장이 된 어머니는 유격대에 보내는 화약운반사업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어려운 혁명과업을 맡아 훌륭히 수행한다. 그는 주구놈의 밀고로 적들에게 체포되여 야수적인 고문을 받게 되지만 끝내 이겨내고 가석방된다. 어린 을남이는 앓는 어머니를 위해 물고기를 잡아다가 판 돈으로 약을 구해온다. 어느날 적들의 추격을 받고 부상당한 유격대공작원이 급히 들어온다. 어머니가 그를 집뒤에 숨기고 나오는데 적들이 들이닥쳐 수색을 하다가 찾지 못하게 되자 놈들은 어머니와 을남이에게 공작원을 내놓으라고 위협한다. 그들에게서 아무 말도 못듣게 되자 왜놈들은 을남이를 총으로 쏘려고 한다. 이 순간 공작원이 뛰쳐나와 적들을 모조리 처단해버렸으나 너부러졌던 왜놈의 총알에 을남이가 희생된다. 어머니는 쓰러진 을남이를 부둥켜안고 몸부림친다. 얼마후 왜놈들은 또다시 들이닥쳐 마을을 피바다, 불바다로 만든다. 마을사람들은 원쑤들을 반대하여 준엄한 싸움에 일떠나선다. 그리고 성시해방전투에 나선 유격대와 합세하여 적들을 모조리 쓸어눕힌다. 여기서 어머니는 유격대원이 된 원남이와 감격적인 상봉을 하며 난생처음으로 수많은 군중앞에서 우리가 살길은 혁명하는 길밖에 없다는데 대하여 연설한다. 어머니는 철수하는 유격대의 대오에 갑순이도 함께 떠나보낸다.

불후의 고전적명작 《피바다》민족적 및 계급적해방을 위한 인민대중의 혁명투쟁에서 나서는 사활적문제를 높은 예술적경지에서 심오하게 밝혀내였다.

명작은 일제의 식민지통치밑에서 하나의 감옥으로, 인간생지옥으로 전변된 1930년대 조선의 현실과 우리 인민의 생활이 절박한 문제로 내세우고있던 사회혁명에 관한 문제, 항일혁명투쟁에 관한 문제를 기본문제로 제시하면서 압박이 있는 곳에는 반항이 있는 법이며 피압박인민은 무장투쟁으로써만 자신의 해방과 행복한 미래를 쟁취할수 있다는 위대한 진리를 밝혀내였으며 항일무장투쟁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예술적으로 힘있게 확증하였다.

작품의 심오한 주제사상은 철학적인 종자에 의하여 확고히 담보되고있다. 작품의 종자는 수난의 피바다를 투쟁의 피바다로 만들어야 한다는것이다.

작품은 바로 이처럼 의의깊은 종자에 기초하여 인간의 존엄과 민족의 자주성을 여지없이 짓밟히운 조선인민이 자기의 처지를 근본적으로 변혁하기 위해서는 수난의 피바다의 참화속에 주저앉거나 적수공권으로 맞설것이 아니라 조직화된 무장투쟁을 벌려나가야 한다는 반제혁명투쟁에 관한 문제에 깊이있는 예술적해답을 주었으며 피바다의 수난자로부터 피바다를 헤쳐나가는 견결한 혁명가로 자라나는 주인공의 성격장성과정을 진실하게 형상하였다.

작품의 종자는 주인공 어머니의 형상을 통하여 형상적으로 구현되였다. 주인공 어머니는 피바다속에서 점차 혁명을 인식하고 투쟁에 나서며 투쟁의 피바다를 헤쳐가면서 혁명에 대한 헌신성과 강의한 의지, 아름다운 정신도덕적풍모를 높이 발양하는 주체형의 혁명가의 전형이다.

어머니의 형상은 혁명이란 특별한 사람만이 하는것이 아니라 누구나 혁명적각오를 가지면 할수 있으며 혁명하는 길만이 인간의 존엄과 민족의 자주성을 지키고 빛내이는 가장 보람찬 길이라는 진리를 힘있게 보여주는 빛나는 형상이다.

작품은 주체사상을 구현한 사상적내용의 철학적심오성과 생활반영의 사실주의적진실성으로 하여 높은 사상성과 고상한 예술성의 조화로운 통일을 훌륭히 실현하고있으며 우리 문학예술의 빛나는 혁명전통을 마련하는데 특출한 기여를 한 불멸의 기념비적대작으로, 사회주의문학예술의 고전적본보기로 된다.

작품은 문학예술의 여러 형태들에 옮겨져 당원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사상교양의 위력한 수단으로, 우리 문학예술을 주체사상화하고 새로운 높은 수준에로 끌어올리기 위한 불멸의 기치로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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