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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을 받들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영광스러운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작하신 불후의 고전적명작이다.

주체22(1933)년 사회주의10월혁명기념일에 화룡현유격근거지 청년조직성원들에 의하여 공연되였다.

연극은 우리 인민의 반일민족해방투쟁이 새로운 단계에로 전환되던 력사적시기를 배경으로 하여 항일무장투쟁로선만이 일제를 타도하고 조국을 해방하는 유일하게 정당한 길이라는것을 예술적으로 힘있게 과시한 작품이다.

연극은 1932년 춘황투쟁에 참가하여 용감히 싸우다가 장렬한 최후를 마치는 어머니의 유언을 받들고 항일유격대에 들어가는 오누이의 성장과정을 형상화하고있다. 작품의 중심에는 부녀회원인 어머니의 슬하에서 자라나고있는 오누이가 서있다. 그들의 아버지는 곡절많은 반일독립운동의 길에서 뜻을 이루지 못한채 원쑤놈들에게 무참히 희생된다. 그러나 어머니는 항일무장투쟁로선을 높이 받들고 혁명조직에 들어가 적극적인 활동을 벌린다. 이 과정에 오누이도 어머니의 혁명적영향밑에 혁명의 새 세대로 자라난다. 혁명의 불길이 온 간도땅을 휩쓸 때 어머니는 춘황투쟁의 앞장에서 용감하게 싸우다가 그만 원쑤놈들의 흉탄에 맞아 쓰러진다. 생명의 마지막순간에 어머니는 아들딸들에게 자기가 다하지 못한 투쟁의 길을 이어 항일유격대에 들어가 싸울것을 부탁하는 유언을 남기고 장렬한 최후를 마친다. 어머니의 유언에 따라 오누이는 새로운 투쟁결의를 안고 유격대에 입대한다.

연극은 어머니와 오누이의 형상을 통하여 항일무장투쟁로선을 따라 대를 이어 혁명을 계속해나갈데 대한 사상을 밝히고있다.

연극은 조국해방을 위한 투쟁에 바친 아버지와 어머니의 희생을 체험하는 과정에 성장하는 오누이의 모습을 진실하게 그려내였다. 아버지가 간 길이 정확한 투쟁로선이 없이 우여곡절을 겪다가 희생된 심각한 교훈을 남긴것이였다면 어머니의 최후는 혁명의 승리를 확신성있게 내다보며 떳떳하게 혁명의 대를 물려주는 보람있는 최후이다. 오누이는 어머니의 유언대로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한다.

연극에서 어머니는 자신의 쓰라린 생활체험과 남편이 남겨놓고 간 피의 교훈을 통하여 조국의 해방과 인민의 자유를 위한 유일하게 옳은 길은 오직 무장투쟁의 길뿐이라는것을 깊이 인식한 투사로 전형화되여있다. 어머니의 유언을 받들고 싸움에 나선 오누이의 형상은 비장한 정황속에서도 혁명적랑만으로 차넘치고있다.

작품은 오누이의 형상을 통하여 이 시기 청소년들이 어떻게 투쟁의 불길속에서 계급적으로 장성하여 항일무장대오에 참가하였는가 하는것을 생동하게 보여주었다.

혁명연극은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자라난 오누이의 믿음직한 형상과 그들의 밝은 앞길을 힘있게 강조함으로써 우리 민족의 수난의 력사를 끝장내고 근본적전환을 이룩하던 당시의 력사적현실을 깊이있게 반영하고있다.

연극은 주체적문학예술을 발전시키는데 힘있게 이바지하는 귀중한 사상문화적재부로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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