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영화
연극
우리 나라의 연극은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다.
이미 원시주민들의 생산활동과 결부하여 진행된 의식행사에서의 놀이속에는 극의 형성을 위한 행동적요소가 담겨있으며 그것은 삼국시기에 형성된 민속탈놀이와 인형놀이 등에 의하여 더욱 풍부화되였다. 그뒤 이러한 민속놀이들이 극적갈등에 기초한 행동적요소와 시가형식의 대사 등을 가진 탈극형태를 가지게 되였으며 인형극형태도 일정하게 그 면모를 갖추게 되였다.
12세기경부터 인형이나 탈과 같은 수단을 리용하지 않고 배우의 대사와 행동에 의하여서만 극형상을 창조하는 극이 새로 발생발전하였다.
그 대표적인것이 이른바 《신파극》이였다.
신파극은 그의 반동적이며 흥행적인 경향과 형식주의적연기로 하여 사실주의연극발전에 적지 않은 장애로 되였다.
1920년대에 신파극과는 다른 경향의 사실주의적인 연극이 나타나기 시작하였으며 대중운동의 장성에 따라 프로레타리아연극운동이 일어나게 되였다.
우리 나라에서 혁명적인 연극예술작품은
대표적인 작품은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인 혁명연극 《안중근 이등박문을 쏘다》, 《3인1당》, 《혈분만국회》, 《성황당》, 《딸에게서 온 편지》 , 《피바다》, 《한 자위단원의 운명》 등이다.
해방후 우리의 연극예술은
이 시기 혁명전통주제의 작품들인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단막극 《명령은 하나밖에 받지 않았다》, 《고지의 별》, 《정찰병》 등과 장막극들인 《탄광사람들》, 《강화도》 등 다양한 주제의 연극들이 창조공연되였다.
전후복구건설 및 사회주의기초건설시기에는 장막극 《새길》, 《다시는 그렇게 살수 없다》, 《우리를 기다리라》,
특히 사회주의기초건설시기 《조국산천에 안개 개인다》를 비롯하여 혁명전통주제의 연극들인 《해바라기》, 《불사조》, 《어머니》 등이 성과적으로
창조공연되였고 현실주제의 연극들인
1960년대 전반기와 후반기에는 연극 《붉은 선동원》을 비롯하여 《아침노을》, 《산울림》 등 천리마시대
1970년대에도
특히 주체61(1972)년 11월 7일
《성황당》식연극의 성과를 공고확대하는 투쟁속에서 혁명연극 《소원》, 《우리 새 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주제의 여러 작품들이 창조되였다 ,
1990년대 후반기 이후시기에도 연극창조에서는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였다. 이 시기 예술인들은 《약속》, 《축복》, 《편지》, 《동지》,
《철령》 등과 같이 우리 당의 총대중시사상을 구현한 시대의 명작들을 련이어 무대에 올리였다. 또한 혁명연극 《승리의 기치따라》를
《성황당》식연극으로 재완성하였으며 《오늘을 추억하리》, 《한드레벌의 새
영화
우리 나라의 영화발전력사는 1920년대초부터 시작되여 주로 고전문학작품들을 각색한 영화들을 창작하였다.
1920년대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예술영화 《아리랑》을 비롯한 현실적인 사회적문제들을 제기하고 당대의 불합리한 현실을 일정하게 비판한 작품들을 창작하였다.
1930년대초에 《지하촌》을 비롯한 일련의 영화작품들이 창작되였다. 1930년대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일제침략자들의 악독한 민족문화말살정책에 의하여 파란곡절을 겪으며 발전하여오던 민족영화예술은 끝내 참다운 발전을 보지 못하고 마침내 그 존재를 끝마치게 되였다.
해방후부터 우리의 영화예술은 자기발전의 새로운 길에 들어서게 되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주체38(1949)년에 첫 예술영화 《내고향》을 창작한데 뒤이어 새 조국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우수한 작품들을 창작하였다.
특히 해방후 처음으로 창작된 《우리의 건설》을 비롯한 기록영화들에서
조국해방전쟁시기 그 어려운 조건에서도 예술영화 《정찰병》, 기록영화 《정의의 전쟁》과 같은 작품이 창작되였다.
전후시기에도 혁명전통주제의 예술영화들과 사회주의혁명과 사회주의건설과정에 일어난 창조적변혁을 주제로 한 예술영화,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영웅적투쟁을 반영한 예술영화,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반영한 예술영화들이 창작되였다. 이 시기 만화아동영화의 시험창작이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광폭영화창작이 시도되였으며 천연색영화창작이 장려되였다. 또한 예술영화에서 정극과 함께 경희극적양상의 영화들이 창작되였다.
사회주의의 전면적건설시기에 들어서던 시기 기록영화분야에서
주체적인 우리의 영화예술의 발전에서 획기적인 전환의 시기는 1960년대 후반기로부터 1970년대초에 이르는 시기이다.
1970년대는 영화예술의 다양한 종류와 양상의 작품창작에서 전례없는 대풍작을 이룩한 대전성기이다.
이 시기 영화예술에서 화폭에 민족의
주체66(1977)년에 창작된 혁명영화 《누리에 붙는 불》, 주체67(1978)년에 창작된 《첫 무장대오에서 있은 이야기》는 그 실례로 된다. 또한 이 시기 불후의 고전적명작 《안중근 이등박문을 쏘다》를 각색한 혁명영화가 높은 사상예술적경지에서 창작되였다. 《영원한 전사》, 《로동가정》, 《꽃피는 마을》, 《농민영웅》, 《이 세상 끝까지》, 《압연공들》, 《산정의 수리개들》 등 사상예술성이 높은 수많은 작품들을 창작되였다.
이 시기에는 기록영화부문에서도
1980년대에 우리의 영화예술은 주체의 혁명위업수행에 적극 이바지하는 사상예술성이 높은 혁명적영화창작에서 새로운 앙양을 이룩하였다.
이 시기
또한 이 시기 예술영화 《도라지꽃》, 《내가 본 나라》를 비롯하여 사회주의현실주제의 영화들이 창작되였다.
기록영화부문에서는
이 시기 영화부문에서 이룩된 가장 중요한 성과는 우리 시대의 기념비적걸작인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의 련속편들이 훌륭히 창작된것이다.
이와 함께
또한 이 시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