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통일을 위하여 심혈을 기울여오신 사적을 길이 전하기 위하여 세운 친필기념비이다.
《김일성 1994. 7. 7. 》
위대한 수령님께서 활달하게 써나가신 한자한자의 글발에는 조국통일을 위하여 바쳐오신 그이의 로고와 불멸의 업적이 비껴있다.
그이께서는 어느 하루, 어느 한시도 통일문제때문에 마음쓰지 않은 날이 없으시였다.
하나의 로선과 정책을 작성하시여도 통일을 생각하시고 경제사업과 대외사업을 하시여도 언제나 통일문제에 대해 마음써오시였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해인 1994년 6월 20일부터 7월 5일사이에 조국통일문제와 관련하여 주신 교시만 하여도 수십건에 달한다.
북남최고위급회담이 다가오던 7월 7일 부피두터운 통일관련 문건을 보아주시고 완성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문건에 친필을 남기시였다.
그것이 혁명생애의 마지막친필로 될줄 그 누구도 몰랐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위대한 심장의 마지막박동까지도 통일위업실현에 바치신 조국통일의 구성, 민족의 어버이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친필이 새겨진 비준문건은 그후 민족만대에 길이 전해갈 귀중한 국보로 보존되였으며 판문점에는 친필비가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