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하는 통일애국지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태권도와 관련하여 력사적으로 변동이 많았지만 그 뿌리가 내린 곳은 어디까지나 평양이며 전 국제태권도련맹 총재였던 최홍희도 평양에서 태권도바람을 일구었습니다.》

오래전부터 민족무도를 만들어 조선사람의 넋과 슬기를 떨칠 뜻을 품고있던 최홍희선생은 1955년 4월 11일 우리 민족의 정통무도를 태권도라고 명명하였으며 1966년 3월에는 국제태권도련맹을 창설하였다.

당시 태권도를 독재권력을 지탱하기 위한 폭압도구로 써먹으려는 남조선군사파쑈《정권》에 환멸을 느낀 그는 카나다로 망명하였다.

그러자 박정희는 남조선에 남아있던 그의 아들과 딸을 인질로 붙잡아놓고 귀향을 강요했으며 국제태권도련맹을 와해말살하려고 온갖 책동을 다하였다.

참을수 없는 정신적고통을 당하고있던 때에 그를 따뜻이 품어주신분은 바로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이시였다.

1979년 5월 12일 조국을 처음 방문한 최홍희선생을 만나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지난날에 있었던 사실을 터놓고 사죄하는 그를 너그럽게 용서해주시며 그와 함께 기념사진도 찍으시고 오찬도 마련해주시였다.

1980년 9월 그가 태권도시범단 성원들을 이끌고 두번째로 조국을 방문하였을 때 선생이 총재로 있으면서 국제태권도련맹을 세계적의의가 있는 조직으로 발전시킨것은 우리 민족의 커다란 자랑이라고, 우리는 선생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고있다고 뜨겁게 교시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후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을 경축하는 집단체조에서 태권도종목이 펼쳐지자 선참으로 박수를 쳐주시며 다른 나라 국가수반을 비롯한 고위급 인사들에게 최홍희선생을 《태권도대장》이라고 내세워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최홍희선생이 1972년부터 1981년까지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여 태권도무술의 종합본인 《태권도백과사전》을 집필하고도 출판발행하지 못하고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는 전 15권에 달하는 도서출판을 조국에서 잘 도와주도록 하시였다. 1990년 1월 어느날에는 한 일군을 부르시여 언제인가 최홍희선생이 조국에서 태권도관을 지어주었으면 하는 희망을 제기한데 대하여 상기시키시고 우리가 아빠트 한두채를 짓지 못하더라도 태권도관을 꼭 지어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평양의 청춘거리에 웅장화려한 태권도전당을 건설하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 당시 건설된 태권도전당 -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가 조국에 올 때마다 체류일정을 세심히 보살펴주시고 관계부문 책임일군을 보내여 태권도시범훈련도 같이 보게 하시였으며 1998년 11월에는 그와 부인의 생일상을 함께 잘 차려주고 자신의 인사도 전해주도록 각별한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2000년 10월 조선로동당창건 55돐 경축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조국에 온 최홍희선생을 또다시 몸가까이 부르시여 여러시간 접견해주시고 오찬까지 베풀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생이 그렇게 고생스럽게 태권도를 발전시켰는데 빨리 북과 남의 태권도를 합쳐야 한다고 하시며 6. 15공동선언이 발표된 환경에 맞게 태권도통합을 추진하기 위한 방도에 대해서도 가르쳐주시였다.

위인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태권도를 하나로 만들기 위해 한몸 깡그리 바쳐가던 그가 2002년 초 불치의 병진단을 받았다는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몹시 가슴아파하시며 그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한 최선의 대책을 세우도록 하시고 귀중한 약들과 산삼까지 친히 보내주시였다. 하여 한두달을 넘기지 못할것이라던 의학계의 판결을 무시하고 최홍희선생은 생명을 더 연장할수 있었다.

최홍희선생이 2002년 6월 15일 끝내 운명했다는 비보에 접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누구보다 비통해하시며 친히 자신의 명의로 된 화환을 그의 령전에 보내주시였으며 그의 유해를 애국렬사릉에 안치하도록 하시였다.

이렇듯 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최홍희선생은 《애국지사》라는 고귀한 칭호와 함께 공화국의 높은 국가수훈자로, 조국통일상수상자로 값높은 삶을 빛내일수 있었다.

최홍희선생의 한생은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의 품에서만 우수한 민족문화와 전통을 계승발전시켜나갈수 있으며 민족성원들의 운명도 참다운 애국으로 빛을 뿌릴수 있다는 소중한 진리를 깨우쳐주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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