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2월 21일
 

만물상​

 

만물상은 금강산의 여러 명승들가운데서 깎아지른듯한 층암절벽과 온갖 모양을 나타내는 기암괴석들로 이루어진 산악미가 가장 인상적인 곳이다.

금강산의 다른 곳과는 달리 이 만물상바위들은 결이 세로 난데다가 오랜 세월 풍화되여 바위들이 매우 밝은 빛을 띠고있다.



이러한 지질적특성으로 하여 만물상은 수십길 수백길 솟아 서로 키돋움을 하며 봉우리들과 절벽들이 하늘높이 솟고 천태만상을 이루고있다.

만물상은 그 생김새가 마치 이 세상에 있는 모든 형태의 물체들을 한곳에 모아놓은것 같다. 어떤 바위는 사람같고 어떤 바위는 날아가는 새나 뛰여가는 토끼와 같다. 자세히 보면 독수리가 날고 맹호가 뛰는것 같은 바위들이 있어 보는것마다 신통하다. 이것들은 아침과 저녁에 볼때가 서로 다르고 보는 사람이 어떻게 보는가에 따라 또 다르게 보인다.

사실 만물상은 직업과 성격, 취미, 나이와 지식수준, 계절과 날씨, 시간에 따라 그리고 보는 거리와 위치, 각도에 따라 서로 다르게 보인다.

이렇듯 세상만물이 여기에 다 모인것 같다고 하여 만물상이라고 한다.

옛날에는 이곳을 《만물초》라고 불렀다. 세상만물의 초본이라는데서 그렇게 부른것이다. 하기에 이 아름다운 자연미를 동서고금의 이름있는 문장가도 화가도 다 표현하지 못했다고 한다.

사실상 만물상은 눈으로 미처 다 볼수 없으며 말과 글로 다 표현할수 없고 그림이나 사진으로도 그 립체적인 경치를 다 담을수 없는 천하절승경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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