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7월 31일

 

구룡대와 상팔담

 

금강산에 올라 구룡폭포를 바라보는 사람들은 흔히 그뒤에는 또 어떤 무아경이 기다리고있을가 하는 호기심을 품게 된다.

그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척한것이 바로 구정봉으로 오르는 등산길이다.

그 등산로정의 급한 경사면에는 14개의 안전사다리가 설치되여있는데 그 구간을 지나면 전망대로 리용하고있는 구룡대가 나지게 된다.

 

구룡대에서 본 세존봉

 

불과 700m밖에 되지 않는 거리이지만 길이 너무도 가파로와 누구든 선뜻 오르기 저어하는 곳이다.

구룡대에서 내려다보이는 아찔한 절벽사이로 둥글오목한 골짜기가 나있는데 그밑에는 새파란 물을 담은 크고작은 소들이 마치 푸른 구슬을 꿰여놓은것처럼 층층으로 련달아있다.

이 크고작은 소들중에 제일 큰 8개의 담을 가리켜 팔담이라 하며 구룡동 웃골에 있다고 하여 상팔담이라고 부른다.

 

상 팔 담

 

골짜기의 량기슭은 경사가 급한 절벽들로 차있고 절벽밑으로 넘실넘실 흐르는 물속을 들여다보느라면 수정같이 맑고 흙 한점 없이 깨끗하여 정가롭기 이를데 없다.

이와 대조적으로 량쪽 벼랑우로는 정점에 이르기까지 바위짬에 뿌리를 박고 자라는 소나무, 잣나무, 단풍나무들이 록색, 초록색, 황록색, 홍색모양의 조화로운 숲을 이루고있어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그뿐이 아니다. 상팔담골짜기에 안개와 구름이 서로 뒤섞여 감도는 때면 마치 하늘세계에로 올라온듯 한 환각에 사로잡히게 되며 그속에서 짙은 벽옥색을 띤 상팔담을 부감하느라면 신선하고 그윽한 절경앞에 마음이 저절로 정화되는듯 한 상쾌함을 맛보게 된다.

물이 하도 맑고 주변경치가 아름다와 하늘의 선녀들이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서 목욕을 하고 올라갔다는 유명한 《금강산팔선녀》전설도 상팔담과 함께 전해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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