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0월 23일

 

대성산성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대성산성은 고구려의 력사와 고구려사람들의 뛰여난 슬기를 보여주는 오랜 유적의 하나입니다.》

대성산성은 평양시 대성구역 대성동에 있는 3~5세기의 고구려의 산성이다.

대성산성은 고구려의 산성들가운데서 가장 큰것의 하나로서 고구려산성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력사유적이다. 대성산성은 고구려의 왕궁이였던 안학궁성을 보위하는 방위성이였다.

 

대성산성의 전경

 

대성산성은 그 둘레가 7, 076m나 되며 성벽의 길이는 9, 284m이다. 산성은 높이 270m의 을지봉을 중심으로 남쪽으로부터 소문봉, 을지봉, 장수봉, 북장대, 국사봉, 주작봉의 6개 봉우리들을 련결하였으며 그안에 2개의 넓고 깊은 골짜기를 끼고있어 많은 사람들과 전투기재 및 물자들을 수용하고 보관할수 있었다.

대성산성은 자연지리적조건을 잘 리용하여 쌓은 성이다. 성의 북쪽에는 험준한 산줄기들이 첩첩히 잇닿아있고 동쪽과 서쪽은 급한 경사를 이루었으며 남쪽에는 대동강쪽으로 향한 골짜기가 있는데 이곳은 성벽으로 가로 막혔다. 남쪽의 골짜기부분은 적들이 노리는 곳이므로 여기에는 겹성을 튼튼히 쌓았다. 그리하여 대성산성은 적들이 쳐들어오기에는 매우 힘들고 방어하기에는 위력한 성새였다.

대성산성의 성돌은 대성산과 그 부근의 자연석을 일정한 크기의 4각추모양으로 다듬어 벽돌쌓듯이 서로 어긋물려 일매지게 쌓아 성벽이 튼튼하게 하였다.

 

소문봉성벽의 바깥부분과 안부분

 

성벽이 꺾이는 모서리에는 각루를 설치하고 성벽의 바깥에는 도랑을 파놓았다.

대성산성 성벽쌓기에서 특히 주목되는것은 그 기초시설이다. 물이 자꾸 스며들면 성벽의 기초가 허물어질수 있다는것을 고려하여 일정한 간격으로 돌기둥처럼 돌들을 땅속깊이 묻고 그 사이사이에는 공간을 내든가 모래를 채워 물이 잘 빠지게 하는 기발한 수법을 썼다.

대성산성에는 잉어못, 사슴못, 구룡못, 장수못을 비롯한 170개의 못이 있었다. 현재 남아있는 못들가운데서 구룡못은 길이 18m, 너비 18m인 장방형인데 그 깊이는 4m이다. 못의 둘레에는 돌을 쌓고 바닥에는 30㎝ 두께로 진흙을 다졌다.

 

구룡못

동천호

 

장수못

잉어못

 

대성산성안에서는 고구려기와들과 금동불상과 불경이 들어있던 돌함 등 유적, 유물들이 많이 발견되였다.

오늘 대성산성은 국보적유적으로 잘 보존관리되고있으며 근로자들의 즐거운 문화휴식터로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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