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1월 25일

 

건강회복의 원천지

 

나는 해마다 한번은 번화한 도시를 떠나 산좋고 물좋은 풍치수려한 곳을 찾아 떠나군 한다.

한것은 선천적으로 기관지가 좋지 못한 건강때문에 생겨난 나의 생활준칙이다.

이런 습관을 잘 알고있기에 나의 친구는 조선의 금강산에 한번 가볼것을 권고하였다.

하여 단풍이 짙어가던 가을 나는 금강산에로의 관광을 떠났다.

지난날 나는 치료에 도움이 될가 하여 자연환경과 경치가 좋다는 명승지들을 많이 다녔지만 별로 소득을 보지 못하였다.

하기에 이번 금강산관광길에 대해서도 별로 큰 기대를 걸지 않았다. 그러나 금강산의 구룡연구역에 들어서는 순간 맑은 공기와 함께 소나무의 짙은 송진내, 약초냄새들이 코를 막 찌르면서 기관지로 흘러들어 온 페속을 꽉 채웠으며 머리는 한결 가벼워졌다.

그 어디에서도 들이킬수 없는 금강산의 신선하고 독특한 공기에 한껏 취했던 나는 산삼과 록용이 녹아내려 《삼록수》라고 부른다는 곳에서 발걸음을 멈추었다.

한모금만 마셔도 무병장수한다는 안내원의 해설에 귀맛이 동한 관광객모두가 욕심스럽게 삼록수를 마시였다.

나는 문뜩 이런 공기 맑고 물 맑은 곳에서 자라난 산채들은 분명 약효가 더 높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등산길에서 혹시 산채를 캘수도 있지 않을가 하여 눈여겨보았지만 허사였다.

실망했던 나의 기분상태는 점심식탁에 마주앉아 금시 해소되였다. 금강산의 물로 지은 밥과 금강산의 도라지, 더덕 등 산채를 위주로 차린 음식들 …

약절반 마음절반이라고 금강산의 물이여서, 금강산의 산채여서, 금강산의 음식이여서인지 나의 오랜 병은 씻은듯이 나은것만 같고 보약을 먹은 느낌이였다.

정말이지 금강산은 세계의 명승, 으뜸가는 관광지인 동시에 인간에게 새로운 활력을 부어주는 건강회복의 원천지이다.

 

중국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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